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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히 라 Aug 30. 2021

좋겠다

기록하는 기억 ㅣ 엄마는 육아 중 ♪

넌 좋겠다



아기를 낳고 엄마와 함께 있는동안 엄마는 내게 “넌좋겠다”는 말을 많이하셨다. 힘들어죽겠구만 자꾸 좋겠다고 부러워 하는 엄마에게 뭐가 그렇게 좋아보이냐고 물으니 “온전히 너만보는 니편이 생겼잖아” 라고 하신다. 그러면서 또한번 “넌 좋겠다 진짜.” 라며 한번 더 부러움을 표하셨다.



너만보는 너밖에 모르는 네 아기가 생겨 얼마나 좋냐는 엄마의 말에

나 또한 그러했다고 그리고 아직도 여전히 오로지 당신편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왜 이런말은 마음깊이 자리잡은 몸속에서만 맴돌고 입밖으로는 안나오는 걸까,




사랑해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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