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히 라 Aug 31. 2021

골절이 이렇게나 무서운 겁니다

기록하는 기억 ㅣ 엄마는 육아 중 ♪

무서운 골절



마미는 드뎌 !!

골절이 완치되었데요 :D


반깁스 잘 안하고 나댕기다가 의사쌤함테 혼나고 “ 자꾸 이러시면 통깁스로 묶어버립니다 “ 라는 무셔움 말을 듣고나서 설마 진짜 그러겠어 ? 했는데 다음진료차에 세상단호하신 의사쌤이 “ 그냥 해드려- “ 하더니 통깁스를 퐉 ! 해버리더라구요 ? 이렇게 회복에 진전이 없으시면 안된다면서요. (흐엉흐엉)


그 뒤로 마미는 불편함에 몸무림치다 5일만에 의사쌤을 찾아가서 애기보는데 너무 힘들어 죽겠다고 하소연 했더니 마미칭얼은 하나도 안받아주고 “그럼 잘할 수 있겠다고 약속하시나요 ? “ 세상 근엄하게 말씀하시길래 빌고빌어 통깁스를 풀어냈어요 ㅋㅋㅋ


그러고 나서 악착같이 조심 또 조심하면 통깁스 풀어주신 의느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반깁를 하고 내다리를 애지중지하며 다녔더니 뼈뿌러진지 10주만에 드디어 완치판정 짝짝짝



근데 한달 뒤에 진짜 붙었는지 확인하자네요 ? 큭큭






보호대 열심히 하고 다닐게요 !


정말 길고 긴 여정이었노라 ㅋ














eUn U MOM Instagram @hi___u.u_


엄마 육아 중 !  엄마의 일기




매거진의 이전글 큰 소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