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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히 라 Apr 10. 2022

책육아

기록하는 기억 ㅣ 엄마는 육아 중 ♪

책노출 육아



아직 거창하게 시작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책육아 하는 중 !


아기를 키워내며 교육의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는 중요한 문제이다. 나는 그 중심을 책육아에 두기로 했다. 그 시작은 내 엄마인 오여사님의 교육이 그러했고 내가 그렇게 자라왔으니 책육아만큼 좋은 것은 없다 생각했고 지금껏 그리 여겨왔기 때문이다.

여러 전집들과 교구들 사이에서 갈등했지만 그래도 가장 독서에 포커스가 되어있는 프뢰벨을 최종 선택하였다.



나의 엄마인 오여사님은 늘 책을 곁에 두셨다.


그것이 내 엄마의 책육아 실천의

첫번째 시작이었던 것 같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는 늘 볕이 잘드는 자리에 쓴커피를 마시다 내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읽고 있던 책의 그 페이지를 그렇게 그대로 엎어두고 날 맞이해 주셨다.


+ 그리고 그 햇볕의 끝엔 늘

⠀ 그 당시 키우던 치와와 토비가 있었다.


그러면 나는 엄마가 내가 집에 있지 않았던 그 시간,

그 긴 시간 동안에 그곳에 앉아 그렇게 그토록 책을 읽었노라- 생각했었다.



나 또한 은유에게 그런 엄마이고 싶다.


책을 읽는것이 좋다고 말로만 강조하고 강요하기 보다

먼저 솔선수범하며 늘 실행을 하는 그런엄마 말이다.




언제부턴가 나는 스티븐잡스의 발명품으로 인해 폰으로 책을 읽었다. 전자책은 가볍지만 든든한 편이고 어디서든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존재하지만 은유의 눈에는 폰질을 할때나 리딩을 할때나 별반 달라보이지 않을 것 같다.


그러니 종이책을 가까이 두고 읽어야 겠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교보문고에 로그인해서 하드카피 책을 쇼핑하는 걸로 _



결국 육아는 지출이 목적이었던 것으로 마무리 ?


끄읏



#소비의이유

#엄마의책읽기


#전자책이편하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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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육아 중 ! ㅣ 엄마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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