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기억 ㅣ 엄마는 육아 중 ♪
요즘 은유의 처음을 다시보며 참으로 좋다.
그땐 그리 힘들었는데_ 지금보다 그때가 나은것 같은 마음이 드는걸 보니 인간은 어쩜 이렇게도 간사할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_ 현재 주어진 그 어떤일만 아니라면 뭐든 해 낼 수 있는게 인간이라더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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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우리 은유 진짜 볼살이 찜빵같았고
말도 안되게 누워만 있었고
정말 아무것도 못했으며 앙증맞게도 뭐든 어설펐다.
그리고 다시봐도 넌
처음부터 그렇게도 내게 눈웃음을 쳤더구나. (헤헷)
좋은 엄마이고 싶은데
이도저도 안되면 미디어 노출하고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짜증이 나고
육아서적을 읽으며 이론에만 능하고
실행은 못하는거 같아 미안하고 미안하며
그렇게 또 괴로울때가 많다.
그래도 너를 사랑하는 엄마는 틀림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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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우리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