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기억 ㅣ 엄마는 육아 중 ♪
우리엄마가 예부터 달의 모양으로 세는 날짜가 더 정확하다고
내 생일을 지금껏 음력으로 챙겨주셨기에 나는 매년 바뀌는 날짜에 생일을 챙긴다.
그러니까 가족들은 음력으로 챙겨주고
친구들은 헷갈리니 양력으로 축하를 전해온다.
그래서 그냥 내생일은 두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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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족으로써
나의 달의생일을 챙겨주는 이가 두명이나 생겼따 ♪
은유 낳고 머리털이고 피부고 엉망이 되는 것 같아
단 한번 지나가며 갈색병이라도 써봐야겠다고 말한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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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자, 그걸 기억하고 요로코롬 생일선물로 사왔네 ☺︎︎
그것도 두병이나 사오다니 ! (하트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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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곰같은 당신이 고로코롬 앉아서 이걸 골랐다는게_
그 모습이 상상이 되어 나는 그런 오빠가 너무 귀엽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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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앵기오빠 ,
나는 무척이나 받고싶었던 생일선물이 있었는데 _
이렇게 설레고 깜짝 놀래도록 상의도 없이 몰래 사오면 어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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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히는요.
다이슨 스타일러가 무척 갖고 싶었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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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곰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