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기억 ㅣ 엄마는 육아 중 ♪
이맘때쯤 내 기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게 남은 어린기억이 4살쯤 그리고 그 다음 유치원다닐때쯤 이니까 _ 그래서 은유가 요즘하는 생각을 도통 알 수가 없다. 내가 아기이던 그때 엄마에게 바랬던 그 모든 기억들이 남아있다면 지금 엄마가 된 내가 너에게 어찌나얼마나 더 잘해주고 너의 맘을 헤어릴 수 있을텐데_
칭얼칭얼거리고 소리지르고 울어버릴때마다 엄마인 나도 울고싶고 정말 너무 힘들어 모르겠다-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그러는 너는 오죽 힘들까 싶어 또 미안하고 그렇게나 미안하더라. 그렇게 울어재껴놓고 너는 어쩜 내가 한번 안아주는것으로, 내가 노래한소절 시작해 주는 것으로, 그리고 내가 미소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그렇게 해맑게 표정이 또 변하는지_
그리 짧은 순간 엄마라는 나라는 존재로 기분을 바꾸고 웃어주는 너를 보면 왜 고작 아기인 너를 보는걸 힘들어했나 싶다.
그리고 지금의 너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