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기억 ㅣ 엄마는 육아 중 ♪
오늘 은유탄생 70일이 되었다.
사진찍어줘야지 , 생각만하다 벌써 어두워져버렸다. 하루가 그렇다. 너무 피곤하지만 새벽에 일어나고 쪼끔 다시자다 아침에 다시일어나 화이팅 해보았는데 어느새 오후이고 저녁이고 그리고 밤이된다.
은유는 맘마먹고 터미타임도 해야하고 모빌도보고 동화책도 읽어야하고 바운서도 한번 타보고 엄마손에 이끌려 동요부르며 율동도 해야하고 버블버블 머리도 감고 로션듬뿍 베이비마사지도 해야한다. 대체 생후 두달째 아가가 왜이렇게 바쁜건지 ㅋㅋ
그와중에 마미보고 웃어주는 시간도 길어지고
부- 부- 옹알이도 늘었다.
온전히 나와 은유의 하루는 이렇게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돌아가지만
그 시간 사이사이 그야말로 꺄르르 웃는 기쁨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