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된 게 있었다.
별주부전을 이어서 쓸 생각이었는데, 엉뚱한 데 꽂혀 오전 내내 캡컷과 씨름을 했다.
그렇게 쉽다는데... 난 왜 어렵지.
캡컷 5분 기초 완성이라길래, 후딱 해보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생각이었다.
......
5시간이 지났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음성이 나오지 않는 영상 하나만 남았다.
나만 어려운 건가.
아무도 독촉하진 않지만 써야 할 게 두 개나 있었는데,
곧 아이들이 올 시간이다.
그래도 몇 가지는 알게 됐다.
영상에서 목소리 바꾸는 법,
이미지 변경하는 법 같은 기초적인 건 찾아냈다.
오늘 진실되게 배운 한 가지는,
뭐든 쉽게 되는 건 없다.
그리고 쉽게 되는 건 희소가치가 없다.
남들이 뚝딱 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숨은 노력이 있고 그만한 품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렇게 별주부전은 다음 날로....
# 이전에 올린 아이 롯봇에 관련 된 글을 가지고 연습해 본 거예요.
실물 이미지 사진까지 올려서 열심히 요청했는데, 결국 비슷한 느낌이 됐어요.
아직,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