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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교사계인 Jun 10. 2024

신생아 키우기 조언

아이를 갖게 된 나의 여자친구들에게 7장

  제7장. 신생아 키우기 조언


생후 30일 이전의 아기를 신생아라고 해. 어른 주먹 세 개를 놓은 것과 같은 크기의 신생아는 정말 신비로워. 이렇게 작은데 사람이라고 손가락, 손톱에 발톱, 눈썹 한 올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게 정말 신기해서 아기가 자고 있으면 몇 번이고 온 몸을 훑어봤어. 신생아의 하루 역시 참 색다른데, 하루에도 몇 번을 자고 몇 번을 먹고 몇 번을 싸고, 요구가 많은 작은 천사를 돌보는 일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행됐지. 먹는 것도 보통 2-3시간 마다 먹는데 특히 한 밤중에 자다가 깨서 아기를 먹이는 일이 가장 힘들었어. 

신생아를 키울 때에는 몇 가지 중요한 일을 조리원에서 배울 수 있어. 조리원에서 배우지 못하면 산후도우미가, 또는 아기를 키워 본 부모님들이 가르쳐 주시기도 할 거야. 조리원도, 산후도우미도, 주변에 어른들도 없다면 유튜브나 책의 도움을 받아. 오히려 전문가 의견은 더 정확하지.

    

 나는 소아과 의사의 유튜브를 많이 참고 했어. 위에서도 언급한 이 채널은 신생아에게 물을 먹여도 되는지, 감기에 걸리면 어떻게 하면 좋은 지, 집안의 온도에서부터 아기 수면교육까지 아기를 기르는데 중요한 정보는 모두 들어 있어 아주 든든하지. 


      

또 하정훈 선생님이 쓴 책 ‘삐뽀삐뽀 119 소아과’는 지금도 휘담이 키우면서 한 번씩 살펴보기 좋은 육아 필독서야. 


 
 
 
  다음은 내가 신생아를 돌보며 중요하다고 정리한 내용이야. 총 5가지 내용인데 가볍게 읽어보고 참고했으면 좋겠어. 




1)아기 체온 조절 돕기, 습도 조절하기

집안 온도는 20도 안팎, 옷은 너무 덥지 않고 시원하게, 체온조절이 안 되면 피부에 발진 등 병변이 생길 가능성이 있고 아이들이 잠잘 때 힘들어 할 수도 있어. 또 체온이 급 변하면 아기들은 딸꾹질을 할 때가 있는데 이때는 모자로 체온을 조절해줘. (참고! 딸꾹질을 해도 보리차를 따로 먹일 필요는 없다고 해. 6개월 전에는 물을 따로 먹이지 않아도 돼.) 

습도 조절도 중요한데 온습도계 하나 사서 두고 습도는 40-60% 사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기나 제습기로 조절해주는 걸 권장! 나는 휘담이 낳고 온습도는 항상 권장 범위로 맞추고 재웠어. 여행에 갈 때에도 가습기를 챙겨가거나 젖은 수건을 말려 습도를 유지했지. 온도보다 습도가 아기의 면역력에 더 관련이 있는 것 같아. 습도가 너무 낮으면 담이는 쉽게 감기에 걸리더라고. 



2) 배꼽소독 및 목욕

배꼽소독은 자주 해줄 필요 없고, 2-3일에 한 번씩, 소독도 예전에는 매일 해주라고 했는데 (휘담이 신생아 당시에는 조리원에서 아기 배꼽소독을 매일 해주라고 교육받아서 나는 담이 배꼽 떨어질 때까지 소독을 매일 해줬어.) 최근에는 그렇게 너무 자주 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바뀜. 

     목욕은 손과 발만 아기용 목욕제품으로 씻어주고 몸과 머리는 물로만 씻어주었어. 물온도도 굉장히 중요한데 너무 뜨거우면 아기 피부가 자극이 되어 목욕 후 * ‘랜덤 무브먼트’가 올 수 있으니, 너무 뜨겁지 않고 살짝 미지근한 정도(35도)로 온도를 정확하게 맞추어서 해줘. 


*‘랜덤 무브먼트’는 <김수연의 아기발달 백과> 30쪽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어.


[출생~3개월 사이에는 예상치 못한 청각자극이나 피부자극을 받으면 아기 온몸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모습이 나타난다. 일정한 방향성 없이 온몸이 움직인다고 해서 이를 ‘랜덤 무브먼트(Random Movement)’라고 한다.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온몸이 움직이면 자신의 움직임에 놀라서 아기의 몸은 또다시 움직이고 놀라서 울게 된다.]


‘랜덤 무브먼트’ 용어가 생소하지? 나도 생소했어. 알고 싶지 않았는데 휘담이에게 일어난 일이었지.


        
 #휘담이_랜덤 무브먼트 사건


 사건이 있던 날은 휘담이 2개월 차, 태어나고 처음으로 욕조에서 수영을 시켜보려고 한 날이었어. 원래 목욕을 시킬 때 탕온계로 목욕물이 35도인지 측정하고 시작하는데 아기 키운지 한 달이 지나니까 이런 절차에 익숙해져서는 대충 손을 넣어 온도를 측정하고 목욕을 시켰지. 이게 실수의 시작이었어. 작은 대야 두 개에 물을 받을 때는 온도의 오차범위가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욕조는 크기가 너무 컸고 물 온도도 맞추기가 더 어려웠어. 그랬는데 측정까지 안 했으니, 평소보다 한 2도 정도는 온도가 더 높았던 것 같아.


물놀이는 30분을 넘기지 않았고 휘담이가 좋아했어. 다만 하다보니 아기 얼굴이 점점 빨개지길래 ‘더운가?’ 싶었지. 그 뒤 목욕까지 모두 마치고 나와 옷을 입히고 잠깐 눕혔는데 평소보다 높은 온도가 피부에 자극이었는지 휘담이에게 ‘랜덤 무브먼트’가 일어나고야 말았지. 온 팔과 다리가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는데 아기는 공포에 질려서는 악을 악을 질렀어. 처음 그런 모습을 보였을 때 나는 너무 놀라 우는 담이를 꼭 안고 같이 울었어. 너무 무서웠어. 휘담이에게 나쁜 일이 생긴 것 같았어. 그런데 엄마의 포옹에 휘담이는 금방 진정이 됐는데 그 날 밤 나는 진정하지 못하고 인터넷 검색을 미친듯이 시작했지. (그 뒤로도 담이는 높은 온도에서 목욕을 하지 않았는데도3-4 번 정도 더 그렇게 ‘랜덤 무브먼트’ 증상을 보였어.) 


맘카페에는 아기 질병에 대한 정보가 많아. 증상에 대해 공유하고 서로 알려주기도 해서 도움을 많이 받지. 나도 도움을 받으려 아기 증상에 대해 글을 올렸을 때 한 사람이 ‘영아연축’ 이라는 병이 있다며 알려주는 거야. ‘영아연축’은 쉽게 말해 뇌전증 발작 증상이거든. 나타나는 개월 수가 4-8개월이라 2개월이었던 휘담이에게는 해당이 안 될 것 같았지만 일단 정확한 의사의 진단이 내게 필요했어. 그때 누가 나한테 ‘랜덤 무브먼트’란 걸 알려줬다면 좋았을 텐데 나는 주변에 의학적으로 의지할 사람이 한 명도 없었고 나와 같은 일을 겪은 사람 또한 없었지. ‘그래 나는 나한테 의지를 하자.’ 마음먹고 뇌 관련 전공을 했다는 소아과 전문의한테 찾아갔어. 내가 의사를 보여주려고 찍은 담이의 ‘랜덤 무브먼트’ 영상을 보여주고 상담을 했는데 의사 답변은 영아연축은 하루 날 잡고 대학병원에 있는 기계로 검사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거야. 그러면서 담이의 상태 전반을 체크해 주셨는데 영아연축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했지. 정확한 답변은 못 주겠다는 말과 함께. 


그 뒤에 내가 책을 여러 권 사서 보았고 책 중 한 권에서 ‘랜덤 무브먼트’라는 용어를 찾아냈어. 완전 휘담이가 겪은 증상 그 자체였지. 담이는 몇 주 뒤 다시는 그 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나는 이때 이런 교훈을 얻었어. “책이 최고다.” 그 후부터 육아에 대해 모르는 것이 생기면 관련된 책을 찾아보는데 전반적으로 정확한 답을 찾는 편이야. 우리나라 육아서적들이 정말 잘 되어 있다니까? 

                   
 *의사 쌤 보여주려고 찍었던 영상 중 일부 모습이야. 신기한 건 휘담이가 지금(30개월) 왼손으로 젓가락질을 하고 펜을 잡거든? 여기서도 보면 왼손은 보다 빨리 조절할 수 있었는지 안 움직이려고 주먹 꽉 쥐고 통제하는 거 보여? 왼손잡이는 타고나는 걸까? 아무튼 이때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꼭 기억해줘. 아기 어릴 때는 너무 강한 청각 자극이나 피부 자극을 주지 않는 것!


#아기_ 목욕시켜줄_때_ 팁!



-대야 2개 준비해서 물 온도 하나는 35도, 하나는 36도로 맞춰주기

-얼굴과 머리는 옷을 입힌 상태에서 씻겨주기

-몸 씻길 때는 손수건으로 몸 덮어주기

-낮은 온도(35도)의 물에서 비누칠을 하고 전체적으로 헹군 다음 높은 온도(36도)의 물에서 완전히 마무리

-아기 비누칠 할 때는 아기 전용 워시 추천, 몸만 가볍게 씻겨주고 얼굴은 물로만 씻겨주기

-목욕 후 보습 철저하게 해주기

-목욕시간은 너무 길지 않게 20분 이내로 끝내기


3) 손톱 깎아주기

위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손싸개에 반대해. 이건 부모의 선택이야. 개인적으로 나는 손의 감각을 빨리 깨닫게 하는 게 아기의 인지발달에 좋다고 봐서 손싸개를 해준 적이 없어. 그 덕인지 또는 타고난 것인지 모르지만 담이는 발달이 또래보다 전반적으로 빠르기도 하지. 손싸개를 하지 않은 아기는 아직 손이 자기 손인지 자각하지 못하고 막 움직이는데, 그래서 막 움직이다가 자기 얼굴에 상처를 주기가 쉬워. 이에 손싸개를 빼주는 대신에 아기를 본인의 손톱으로부터 보호해주기 위해 손톱을 아주 잘 깎아주었어. 이때 손톱 정리는 손톱깎이로 깎아주지 않았어. 손톱깎이는 잘 깎아지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손톱을 날카롭게 만들지.

처음 만나게 되는 아기 손톱은 느낌상 한지보다 얇아 정말 깎는 게 무섭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정도야. 심지어 피도 잘 나는데 아기 상처는 빨리 아무니까 너무 두려워하지는 말자.

    

 꿀팁! 대신에 트리머(손톱을 자동으로 깎아주는 기계)를 사용해서 가장 약한 모드로 손톱을 부드럽게 갈아주었지. 익숙해지면 아주 잘 사용할 수 있어. +손톱깎이 도구들은 그때 그때 소독해서 쓸 것!


        
 4) 아기를 먹이는 일


신생아는 정말 자주 먹고 먹으면서 자는 일이 많지. 얼마나 자주 먹는 지 궁금했는데 2시간마다 젖을 찾더라고. 또 먹고 나면 짧게는 5-10분, 길게는 15분 정도 트림을 시켜줘야 해서 총 분유수유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정도 걸려.


분유수유를 하던, 모유를 먹이던 간에 신생아를 먹이는 일에 있어서 한 가지 꼭 기억할 것이 있어.


「아기가 원할 때 먹인다. 얼마나 먹을 지는 아기가 결정하게 한다. 」

아기가 배고파 하며 울 때 먹여주고 고개를 돌리고 그만 먹고 싶어하면 그만 먹이면 돼. 아기들은 이미 자기가 먹을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해. 이를 어기게 되면 아기는 배고픔이 뭔 지 잊게 되고 먹는 것을 거부하는 사태가 생길 수도 있어. 신생아 이후 아기를 먹이는 일은 신생아 때와는 살짝 다른데 이 이야기는 뒤에서 더 세부적으로 다룰게. 또 아기마다 먹는 양이 다르니까 시중에 떠도는 <몇 kg, 또 몇 개월에 얼마나 먹는다.> 라고 돌아다니는 표는 제발 가져다가 버려. 참고조차 하지 말아줘.

내가 직접 겪고 들은 바로, 먹는 양이 많은 아기는 신생아인데도 2-3개월 아기처럼 먹기도 하고 먹는 양이 적은 아기는 평균이라고 나와 있는 양의 절반만 먹기도 해. 


사실 아기가 잘 먹으면 걱정은 크기 않지. 그 반대의 경우가 걱정일 텐데(휘담이의 경우였어.), 아기가 조금 먹어도 잘 놀고 잘 잔다고 하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좋아. 그게 아기의 양인 것이니까.


     5) 수면 교육 


위 4)에서는 아기는 먹기를 원할 때 배고픔을 알리고 먹는 양을 조절한다고 했지?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먹는 것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고도 했어. 수면교육은 이와 정 반대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아기들은 잠에 대해서는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타고나지 않기 때문에 ‘가르쳐주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면 편해. 


신생아는 특히 한참 크느라 시도 때도 없이 자겠지만 그래도 밤 6시가 되면 수면 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모든 집에 불을 끄고 아주 작은 전등 하나만 켜놓고 다음 날 해가 뜨기 전까지는 그대로 유지해주면서 밤에는 조용하고 자는 거라는 것을 알려줘야 해. 아기가 밤낮 없이 자는 것 같겠지만 밤과 낮에 자는 패턴은 분명 다르거든. 


뒤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지만 휘담이를 키울 때는 다음 두 가지를 꼭 지켰어.


가. 저녁 5-6시 부터는 아기가 있는 공간의 불은 모두 끄고 주황 불빛의 작은 전등 하나만 켜 놓을 것(소리도 당연히 거의 안 나오게), 혹시 가족 여러 명과 생활할 경우 양해를 구하고 적어도 아기가 있는 방은 이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해.

나. (낮잠과 밤잠 모두 포함)잠을 재울 때에는 최대한 수면 연관은 만들지 않을 것(바로 옆에 있어주면서 토닥이는 행위, 잠들기 전까지 귓속 전정기관을 살살 달래 주면서 흔들어주고 안아주는 행위 등)


특히 ‘나’ 항목, 쪽쪽이를 물리거나 토닥이거나 책을 무한정 읽어주고 잠들기 전까지 안아주는 수면연관(잠을 들게 만들어주는 모든 관련된 것들)은 나중에 육아의 질을 아주 그냥 지옥까지 떨어뜨릴 수도 있어. 참고로! 위 수면연관 중 틀렸거나 잘못된 건 없어. 내가 지금 말하는 건 특별한 수면연관 없이 아기가 스스로 잘 수 있게 신생아 때부터 수면환경을 만들어주면 아기와 양육자 모두에게 굉장히 도움이 될 거라는 것이지.

다만 아래의 수면 연관은 권장.

-잠들 시간에 집안 조명을 조절해주기

-좋아하는 인형을 안겨주기

-잠들 때까지 아기 몸을 만지지 않기

-졸려 하면 무조건 등을 바닥에 닿게 하기 


#쪽쪽이(공갈젖꼭지)

*쪽쪽이는 휘담이가 아기 때부터 물지 않아서 나는 사용해 본 경험이 없어. 쪽쪽이로 수면 연관을 만든 많은 엄마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쪽쪽이를 물고 자면 잠들기는 굉장히 쉬운데, 오히려 자다가 중간에 잘 깨서(깊게 잠들면 쪽쪽이가 입에서 떨어지니까) 쪽쪽이를 찾으며 울게 된다고 하고, 쪽쪽이를 끊을 때 아기가 힘들어해서 많이 고생했다고도 들었어. 쪽쪽이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아기의 치아가 고르게 발달하기 위해서는 돌 전에는 끊는 걸 권장하거든. 쪽쪽이는 그럼에도 단점들을 모두 아우르는 엄청난 장점이 있어. 아기의 울음을 정말 순식간에 잠재워 주고 재우기 힘든 아기는 쪽쪽이 하나로 꿈나라로 아주 쉽게 떠날 수 있다고 해. 구강기의 아기에게 빨기 욕구를 해결해주는 아주 좋은 수단이기도 하지. 양육자가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고 필요할 때만 쓰면 아주 좋은 육아 용품이 될 거야. 


수면교육은 육아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야. 부모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 중 가장 큰 부분이고 잘 해 놓으면 그만큼 아기의 성장에도 크게 영향을 주는 부분이지. 나는 수면교육을 조리원에서 집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했고, 휘담이는 수면교육에 들어간 첫 주가 지나고 곧 밤에는 중간에 젖만 먹고는 따로 놀거나 울거나 하지 않고 내리 12시간을 잤어. 그러니까 3-4시간 자고 젖 한 번 먹고, 다시 3-4시간 잔 후 젖 한 번 먹고 하는 방식으로 쭉 12시간을 이어 잤지. 그리고 한 달이 지나고 점점 밤에 자는 시간이 5시간, 7시간 이렇게 늘어나서 밤에 하는 수유가 점차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됐어. 그 이후에도 휘담이는 잘 자고 있을까? 신생아 이후 아이 수면에 대해서는 뒷장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자. 


정리해 본5가지 사항 이외에도 신생아를 키울 때 주의할 사항이나 알아두면 좋은 것들이 참 많아. 확실히 육아는 공부하면 더 쉽고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도 있어. 그러니까 육아에 들어가기 전에 전문가(소아과 의사, 발달 전문가)의 책을 여러 권 읽어 보길 바라. 


 #추천_육아서적

다음은 내가 육아하면서 정말 자주 들여다보았던 육아서적들이야.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이 글에도 중간 중간 많이 등장하는데, 그 이유는 내 육아에 이 책들이 끼친 영향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겠지. 처음부터 끝까지 앉은 자리에서 추천 도서를 읽기 보다 육아에서 궁금한 부분이 생겼을 때 관련된 곳을 펼쳐서 읽는 것을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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