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는 끝이 없습니다. 학창 시절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가면 끝나는 공부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교를 가면 더 깊숙이 학문을 공부합니다. 졸업시즌이 되면 취업준비를 위해 공부를 하고, 취업을 하면 새로운 업무를 공부합니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공부와 함께 가지 않을까요?
장사를 하면서도 인생의 일부분이기에 공부하는 과정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장사를 시작했다면 또 다른 공부를 해야 합니다.
경영공부, 세금공부, 서비스공부 등 장사와 관련된 것을 게을리하면 안 됩니다. 물론 하지 않고 맡겨도 되지만 기본적으로는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장사하면서 공부는 다른 공부와 틀립니다. 자기가 찾아서 해야 하는 공부입니다.
외부에서 하는 세미나 또는 강연을 찾아다녀야 배울 수 있습니다. 장사업력 1년도 안 된 저는 세무서에서 진행하는 기초세무교육을 듣기로 했습니다. 정보를 습득할 기회는 많이 있지만 찾아서 신청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배울 수 없는 교육입니다.
장사하면서 해야 하는 공부는 책상에 앉아서 그냥 하는 공부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마음으로 열린 자세로 공부해야 합니다. 꼭 필요하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장사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입니다.
특히 장사하면서 공부한 지식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강요한 배움이 아닌 본인이 선택한 것인 만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공부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손해가 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제가 세무강의를 듣고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힘들게 벌어놓은 돈을 세금으로 낼 수밖에 없습니다.
장사하면서 배운 지식은 아는 만큼 나의 장사에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공부방법은 책에서 읽은 것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장사는 단순히 책에서 읽은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사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배움입니다.
그래서 장사공부는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