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없는 퇴사
준비 있는 창업

by 글쓰는 천사장

직장을 그만두고 장사를 시작하겠다고 친구들에게 말했을 때, 대부분은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어째서 장사냐?”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익숙한 직장 생활에 안주해온 친구들이기에 당연한 반응이었지만, 어느 순간 내 주변에서도 준비 없이 퇴사하려는 사례를 보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한 친구에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는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의 불안정함 때문에 무언가를 바꿔보고 싶어 했지만,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곧 50세에 접어들 예정인 그 친구는 이력서를 내도 면접 기회조차 잡기 어려운 상황이었죠. 준비 없는 퇴사는 그 자체로 큰 위험 요소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특히 가장으로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저 역시 작은 가게를 오픈하기 전부터 최소 1~2년의 준비 기간을 가졌습니다.

창업 아이템 선정: 어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지 고민하고 조사하였습니다.

지역 임대료 조사: 각 동네별 임대료 수준과 가게 위치의 장단점을 분석했습니다.

자금 계획: 대출 없이 내가 가진 자금으로 시작할 수 있는지 검토하며 현실적인 예산을 세웠습니다.


이처럼 차분하게 하나씩 준비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마음 속의 창업 꿈을 단순한 열망이 아닌 구체적인 계획으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 없이 ‘뭔가 해야겠다’는 충동에 휩쓸려 퇴사를 선택한다면, 그 결과는 대부분 후회로 이어집니다.


특히 은퇴나 자발적인 퇴사 후에도 평생 이어갈 수 있는 일을 마련해두지 않으면, 생계 유지에 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화려해 보이는 창업도, 내부를 들여다보면 준비와 노력이 부족한 ‘빈 껍데기’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고 싶은 꿈이 있다면, 먼저 충분한 준비와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수입니다.


충동적인 결정은 위험할 뿐이며, 사전에 모든 가능성을 고려해 계획을 세운다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줄어들 것입니다.


지금의 안정적인 직장 생활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 여러분의 꿈이 단순한 열망을 넘어서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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