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감정이 있다. 그런데 잘 표현하지 못한다.
아니 표현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이다.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나의 감정으로 인해 남이 상처를 받을 수 있고,
남의 감정으로 인해 나도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감정으로 인해 상처를 서로 주고 받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다.
나도 그래서 나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
혼자가 아니라서 못한다.
그렇게 나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었다.
진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자 내가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만들었다.
누군가에게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감정에 충실하고 싶어서 만들었다.
또 하나의 브런치스토리
이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