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 초기화

잠재의식이 우리의 행동의 99퍼센트를 좌우한다. 거의 1퍼센트의 의식으로만 사람들이 살아가고 나머지는 무의식적으로 행동한다. 변화가 없고 그날이 그날인 것같은 것은 과거 무의식의 프로그램들을 조절하고 조정해서 새롭게 뭔가를 시도하기 두렵기 때문이다. 잠재의식은 변화와 안전하지 않은 것을 제일 싫어한다. 똑같은 패턴의 반복에서 안전감을 느끼고, 익숙한 불행을 더 좋아한다.

가장 위험한 삶은 도전하지 않은 삶이라고 했다. 안전하려고 웅크리고 있는 삶에는 변화가 없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적극 밖으로 나가서 도전하고 실패하고 또 일어나고 다시 도전해야 대의를 이룰 수 있다. 도전하는 가운데 저항이 많이 따른다. 잠재의식의 프로그램화된 것들을 바꾸기 위해선 기존의 안전 지대를 나와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익숙해진 시스템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저항을 아주 심하게 한다. 이 저항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냐, 아니면 포기할 것이냐에 따라서 자신의 미래가 달라진다. 운명이 바뀌는 것이다.

저항이 있다는 것은 지금 성장할 기회이니 과거의 프로그램을 바꾸라는 뜻이다. 만약 자신이 움추러들고 힘없고 할 수 없다는 생각들이 들면 잘 된 것이다. 그것을 뛰어넘을 힘도 있으니 자신을 잘 믿으면 된다. 저항이 없다면 그저 남이 바라는 대로 행동하고 말하며 살면 된다. 하지만 바꾸고 싶고 도전하여 꿈과 목표를 하나씩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과 달리 생각하고 달리 행동해야 한다. 지금의 모든 상황들은 과거 무의식의 프로그램들이 반영된 것이다. 좋은 프로그램들은 유용하게 사용하고 만약 내 삶에 도움이 될 것같지 않은 프로그램들은 다 버리거나 새로 세팅해야 한다. 우리 컴퓨터에는 초기화와 리셋버튼이 있다. 리셋을 누르면 기존 정보는 다 지워지고 새로운 백지같은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도약의 준비들이 나온다. 이곳에다 자신의 미래를 그리고 싶은대로 마음껏 그린다. 상상은 자유다. 돈이 들지 않지만 미래에 풍족하게 삶의 방향을 틀어주기는 할 것이다.

항상 지금의 상황에 감사하면서 삶의 본질은 잊지 않고 미래의 꿈을 위해서 과거의 모든 무의식의 프로그램들을 초기화한다. 태어날 때 이미 초기값이 사랑, 풍요, 감사, 기쁨, 즐거움인 우리의 존재의 상태를 되돌려 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