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 <비포 애프터>(2015)를 중심으로
본고는 필자의 석사학위논문 「공동창작 연극에서 작가의 창조적 역할에 관한 연구」 중 'III-1. 진정성(authenticity): 현존하는 작가로부터 창출되는 자기 이야기 하기' 챕터를 발췌한 것임을 밝힌다.
조혜인. 「공동창작 연극에서 작가의 창조적 역할에 관한 연구」. 성균관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22
살아있는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의 내밀한 사적 이야기를 발화한다는 점은 공동창작 연극에서 나타나는 두드러지는 특성 중 하나로 언급할 수 있다. 이러한 ‘자기 이야기(talking about one’s self narration) 하기’는 텍스트의 위상 변화의 맥락 속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드라마 연극 텍스트에서 포스트 드라마 연극 텍스트로의—즉, 재현적인(representative) 것에서 수행적인(performative) 것—퍼포먼스 중심 이동이 배우의 연기에 영향을 주었다. 이와 관련하여, 나경민은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배우의 연기는 재현적인 연기술에서 벗어나게 된다. 훈련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 혹은 등장인물로 변환되지 않은 ‘배우 자아’로 공연행위자의 현존을 제시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 특히 허구적 등장인물로 변환되지 않고 배우 자아로서 관객을 향해 자기 개인의 삶, 에피소드, 딜레마들을 발화하는 현상이 최근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부상과 더불어 포착되고 있다. 이러한 ‘자기 이야기하기’의 서사 방식은 포스트드라마 시대의 새로운 서사 방식으로 응용되고 있다.”(나경민, 2, 2013)
텍스트의 위상 변화가 가져온 배우의 연기 변화는 극작가가 구현한 대사와 허구적 세계의 모방에서 탈피하게 하며, 배우 그 자신의 현존을 나타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그리하여, 배우는 무대 위에서 특정 인물로 등장하지 않게 되는 경향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자기 자신—이야기 당사자—으로 존재함으로써 자신의 서사를 관객들과 공유하는 연극의 형식이 나타났다. 이러한 자기 이야기 하기는 배우의 진정성(authenticity)을 바탕으로 창작 과정에서 선택, 편집, 가공 과정을 거쳐 무대 위에서 발화되는 것임을 주지한다. 나아가, 자기 이야기 하기는 동시대 공동창작 연극의 형식 중 하나로 포착될 수 있음을 사료한다. 본 연구자는 공동창작 연극에서 자기 이야기 하기 형식이 자주 발견 되는 이유로, 복잡한 현실적 여건 가운데 창작을 통해 이야기 당사자가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과 감각을 다시 한번 더 포착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만나서 발생됨을 제언한다. 주지하다시피, 이러한 자기 이야기는 배우 자신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리고 배우 자신으로부터 출발하는 이야기를 무대 위에 연극적으로 발화하기 위해, 작가-배우의 역할로서 배우의 역할과 위상을 확장시킨다.
‘작가-배우’에 대한 개념은 앨리슨 오디(Alison Oddey)에 의해 ‘actor-creator’ 혹은 ‘performer-deviser’라고 일컬어진다. 작가-배우의 역할은 보통 즉흥, 리서치, 그리고 토론을 수반한다. 또한 작가-배우에게 있어서 즉흥(improvisation)은 공동창작의 핵심적인 과정이자 요소이다. 특히, 이는 공동창작 그룹에서 작가가 부재(不在)할 때 더욱 그 중요성이 대두된다. 그리하여, 애니 그리핀(Annie Griffin)은 즉흥에 대해 “리허설에서 연극하기 그리고 누군가가 연극의 일부를 발명하도록 내버려두기”(Oddey, 68, 1994)라고 지적한다. 이처럼, 공동창작의 과정에서 작가-배우는 무엇이든 창조해보고, 고안해볼 수 있다. 나아가, 공연의 작가이자 배우는 actor-creator의 역할처럼 리서치와 토론 그리고 즉흥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획득하는 창작의 재료들을 기반으로 공동창작의 최종 결과물을 창출하는 것에 전반적인 책임을 부여 받으며 창작 활동에 임한다.
작가-배우는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의 공연 창작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작가-배우는 연극의 서사를 위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적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이처럼 작가-배우의 텍스트 창출이 두드러지는 사례를 고찰하기 위해,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의 <비포 애프터>(2015)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공연은 김다흰, 나경민, 성수연, 장성익, 장수진, 그리고 채군이 작가-배우로 참여하여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2014년 4월 16일의 기억을 가로지르는 작가-배우들의 자기 이야기 하기 형식이 돋보이며, 배우이자 개인으로서의 경험에 대한 발화로도 이어지는 특성이 포착된다. 본 공연에서는 작가-배우들의 자기 이야기가 공연의 중심 뼈대를 이루고 있다. 장성익은 자신의 20대 시절인 1990년 5월 9일 데모의 순간에 화염병 증거조작으로 억울하게 연루되었던 사건과, 누군가에 의해 맞아서 눈이 다친 기억 등을 상기한다. 나아가, 그는 1948년 4월 3일에 대한 과거를 소환한다. 이는 제주 4·3민중항쟁과 연관된 것이다. 장성익은 그의 어머니가 입은 총상, 집단학살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 여기의 연극 무대 위에 불러오며 국가 권력 앞에서 희생당 소시민들을 바탕으로 비판적 지점을 선사한다.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는 텍스트를 창출하는 방식에 있어서 작가-배우 개인의 삶으로부터 방점을 둔다. 작가-배우의 삶—세월호 참사 당시 위암 투병을 하던 아버지가 죽음에 이르는 시간과 함께한 성수연, 학창시절 데모를 하다가 구타를 당해 실명의 위기에 처했던 장성익, 절친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접한 채군 등—을 공연 텍스트의 재료로서 출발한 <비포 애프터>는 이러한 작가-배우들의 사적 이야기가 그들의 삶에서 어떻게 전-후(before-after)를 형성해냈는지 그 성찰의 과정과 함께 공연 재료들을 모았다.(이경성, 132, 2020) 작가-배우들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그 날의 일상과 국가폭력에 대한 과거, 죽음과 가깝다고 느껴졌던 과거를 무대 위의 현재로 소환한다. 이러한 공연 재료들은 작가-배우들의 고통스러운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동시대 대한민국 사회에 일어난 비극과 타자의 고통에 가 닿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작가-배우들이 지닌 각자의 서사들은 공연의 시간 동안 촘촘히 엮이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동시대의 사회적 참사에 대한 소제를 기반으로 작가-배우들의 강렬한 자기 이야기들이 첨예하게 묶인 <비포 애프터>에서 텍스트 창출방식은 어떠한 특성을 갖는가? 우선,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의 작업방식은 완성된 텍스트로부터 출발하지 않는 점을 주지한다. 구성원들의 작업 동기를 우선적으로 설정하는 과정으로 텍스트가 아닌 구성원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그 작업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렇게 작업이 시작되면, 그 과정에 있어 관념적으로 시작되고 머물러있던 구성원들의 질문들을 공연의 언어로 구체화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리고 창작의 중심에는 작가-배우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자는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가 지닌‘작가’에 대한 사유에 주목한다.
“(‘작가’의 의미로서) 첫째는, 개념을 제시하고 그 개념을 하나의 형식으로 승화해 나가는 예술가(Artist)로서의 작가를 말한다. VaQi의 배우들은 작가나 연출에 의해서 제시된 콘셉트를 일방적으로 수용하거나 구현하는 수단으로서 기능하지 않고 리서치의 설계부터 수행까지 연출과 함께 의논하여 결정해 나간다. 그래서 어떤 식의 워크숍을 진행할 것인지, 그것을 위해 어떤 수단, 재료 혹은 도구를 택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해 나가는 것이다.”(이경성, 135, 2020)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가 사유하는 ‘작가’의 개념으로 ‘작가-배우’를 고찰해 볼 때, 작가를 바라보는 방식에 있어 개념에 형식을 부여하는 ‘예술가-작가’(artist-creator)에 대한 맥락이 형성된다. 여기에는 극작가의 완성된 텍스트나 연출가의 지시에 복무하는 수동적 존재로서의 배우의 상(像)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구성원들간의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연극을 구성하는데 사용될 재료를 위해 자신의 몸을 매개로 하여 자발적이고 창조적인 태도로 결정해 나가는 데에 주력한다. 즉, 작가는 공연의 준비과정에서 형식의 창조자로서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하는’ 자다. 이러한 작가의 역할은 <비포 애프터>의 리서치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공연에 참여한 모든 작가-배우들은 세월호 참사를 관통하여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고 그것에서 의미를 발견해보는 리서치를 진행하였다. 따라서, 작가-배우들은 그들의 일상과 세월호 참사의 교집합을 탐색해보고, 거기에 더해져서 따라올 수 있는 다양한 국가적 재난 및 권력과 위계가 외면한 고통받는 개인—윤일병 사망사건—등에 대해 동시대적 관점에서 사유를 할 수 있었다. 이처럼 <비포 애프터>에서 작가-배우들은 어떠한 사회적 현상이나 사건에 대해 “자기화”(이경미, 14, 2017)를 시도한다.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의 공동창작의 시작이자 핵심으로 두드러지는 작가-배우들의 자기화된 이야기는 결국 작가-배우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공연의 방향성을 설정해 나가는 과정 가운데에서 그들만의 감각 프레임을 구축하였기에 가능한 것이다.
결국, <비포 애프터>를 비롯한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의 공동창작 연극에서는 전통적 의미에서 배우의 역할을 해체하고, 스스로 능동적으로 사유하는 작가-배우의 역할로 공연 안에서 기능하게 함으로서 그들이 주체적으로 감각한 세계와 사건에 대한 자기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질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작가-배우들의 ‘배우-연구자(actor-researcher)’로서의 역할과 태도가 요구된다. 합의점을 찾지 못한 과정의 조각마저도 창조적 결과물로 이어지는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의 공동창작 방식에는 자기화된 작가-배우가 중심에 있음을 다시 한번 제고한다. 작가-배우로서의 능동적인 태도가 드러나는 대목으로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의 작가-배우 성수연의 인터뷰를 살펴본다.
김소연 작가 역할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나?
성수연 나는 이런 작업들이 좋았다. 점점 재미있어졌다. 내가 평소에 하는 생각들 나의 일상이 작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게 재미있다.(김소연, 123-124, 2016)
성수연의 인터뷰를 통해, 작가-배우로서의 작업은 곧 자기 자신에 대한 발견이며 연극과 실제 삶이 만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작가-배우의 자기 자신과 실제 삶을 거친 창작과정은 공연으로 하여금 진정성을 내포하게 한다.
나아가, 기존 연극의 관습에서 일인 체제의 극작가가 쓴 희곡에 모든 연극의 요소들이 복무하며, 텍스트의 위계가 정점에 올라서 있었다. 그러나,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의 공동창작 방식에는 이러한 텍스트의 위계를 전복시키는 것으로부터 작업이 출발됨을 주지한다. 이경성은 “극작가의 텍스트로부터 연극을 시작하는 것이 어딘지 모르게 성이 차지 않았던 나에게 내용의 출발은 내가 몸담고 있는 세계, 그리고 사회 그 자체에서부터 비롯되었다.”(이경성, 228, 2014)라고 언급하며 <비포 애프터>또한 공동창작 방식에 있어 텍스트의 위계를 전복하는 것에서부터 작가-배우들의 창조적 여정이 시작됨을 알 수 있다. 즉, 배우가 자기 이야기를 직접 쓴다는 것이다. 그리고 ‘쓴다는 것’ 이전에 작가-배우가 ‘무엇을 포착해 낼 것인가?’를 고민하고 그것을 포착해내는 것이 배우에게 입혀진 작가적 역할이다. 그리하여 작가-배우가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는, 어떠한 인물을 연기하는—자기 자신으로서의 현존과 개성이 가려진—배우가 있기 이전에, 공연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공연 중에 배우가 하는 행위와 공연의 의미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고민하고 토론하는 작가의 역할이 선행된다.
작가-배우로서 본 공연에서 뚜렷하게 포착한 감각은 ‘타자의 고통에 대한 감각’이다. 연극평론가 김소연은 성수연이 자기 이야기를 하는 대목에서 이것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지적한다.
“고통에 대한, 타인의 고통에 대한 감각은 성수연 배우의 이야기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 성수연 배우의 아버지는 2014년 그해 급작스럽게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해 가을 돌아가셨다. 성수연 배우의 2014년 4월 16일은 점점 사위어가는 아버지와 함께 아이들을 태운 배가 바다에 침몰하는 모습을 TV로 지켜본 것이다. (…) 아마도 이 연극의 가장 폭발적인 장면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갑작스레 그녀의 몸을 타고 흐르던 찌르르한 감각일 것이다. 온몸의 관절 마디마디에서 쌓이고 쌓여있던 감정의 찌거기들이 쏟아져 나오던 그 느낌, 살과 피와 뼈를 떨게 하는 구체적인 감각을 성수연 배우는 무대 위에서 온몸으로 재현한다. 이 장면의 강렬함은 단지 퍼포먼스의 강렬함만이 아니다. (…) 그러나 아버지는 내가 아니고 나는 아버지가 아니다. 아버지 역시 타자인 것이다. 직접 죽을 수는 있지만 죽음의 경험을 이야기할 수는 없다. 이 장면의 강렬함은 닿을 수 없는 타인의 고통에 가 닿고자 하는 그 치열함 때문이다.”(한국연극평론가협회, 253-254, 2017)
작가-배우 성수연은 자신의 사적 이야기와 함께 아버지에 죽음에 대한 재현을 통해 ‘과연 우리는 타자의 고통에 가 닿을 수 있는가?’에 대한 강렬한 질문을 창출한다.
작가-배우의 텍스트 도출작업은 종국에는 리서치 과정으로부터 비롯된다. 리서치를 통해 작가-배우들은 자신이 능동적으로 포착한 순간과 감각들에 대하여 각자만의 방식으로 텍스트화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각각의 작가-배우들이 지닌 특유의 언어 습관이나 표현이 자연스레 반영되고, 그들이 실제로 사유하는 바가 더욱 분명하게 텍스트로 포섭된다. 작가-배우가 직접 작성한 텍스트는 ‘작가’라는 타인을 통해서 구현되는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진정성을 매개하여 연극 언어로 직접 무대에 펼쳐냄낸다. 그리하여, 일반적 문학성과는 차별화된 개인적 독창성에 방점을 두게 되는 새로운 문학성이 형성된다.(김세홍, 조준희, 69, 2019) 작가-배우의 이야기가 그대로 무대 위에 발화 되는 것은 새로운 공연 텍스트로서 창조적인 표현력으로의 도약이다. 그리하여, 작가-배우들이 직접 쓴 1차 텍스트들은 연출 및 드라마트루그와의 협업을 통해 가공의 과정을 거친다. 이는 각각의 작가-배우들이 쓴 저마다의 개성과 창조성이 반영된 텍스트들이 공동으로 모이는 과정을 의미한다. 공연이 가지고 있는 유기성과 개별적 텍스트가 지닌 특성들을 숙고하여 수정, 편집, 재배열 등의 과정을 거치고, 작가-배우가 쓴 텍스트와 연출의 의견이 불일치하는 상황이 발생할 시, 논의를 거쳐 공동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한 형식을 모색한다. ‘작가-배우’는 ‘배우’이자 자신의 이야기를 텍스트를 주체적으로 쓴 ‘작가’로서 텍스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공동창작 프로덕션 내에서 주장하고, 이것이 공연의 조각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각의 대립과 충돌을 겪는다. 작가-배우가 자기 이야기를 쓰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와 다른 구성원들과의 대립을 통해 발생된 전철(前轍)들이 종국에는 공연의 열린 형식을 통해 포섭될 수 있다. 결국, 본 연구자는 공동창작이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고찰한다. 극작가 일인의 텍스트부터 공연이 시작되고 종료되는 것이 아닌, 작가-배우로부터 출발한 텍스트는 보다 구성원들의 입장과 태도가 반영된 창작의 과정을 수반한 채 공동의 수정과 논의 그리고 다시 쓰기를 거듭하며 새로운 공연의 형식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준다. 그리하여, 공동창작이라는 열린 형태의 창작방식을 통해 작가-배우는 ‘자기 자신’의 현존을 무대 위에서 발현하며, 자신의 삶과 태도를 보다 뚜렷하게 반영한 자기 이야기 하기를 통해 진정성을 선사하는 바이다.
김세홍, 조준희. 「연극 《나와 세일러문의 지하철 여행》의 공동창작 특성 연구」. 『연극교육연구』 Vol.34 No.-. 2019. 55-86
김소연. 「인터뷰: 배우와 캐릭터 -<비포 애프터> 성수연」. 『연극평론』 Vol 81. No.-. 2016. 121-128
나경민. 「포스트드라마 시대의 배우의 방향성에 관한 연구 -포스트드라마 연극(Postdramatic Theatre)에 나타난 ‘자기 이야기하기’ 서사를 중심으로」. 중앙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3
이경미. 「연극 안의 배우, 배우의 몸- 이경성과 크리에이티브 바키(Creative VaQi)의 연극 미학」. 『한국연극학』 Vol.1 No.61. 2017. 5-43
이경성.「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의 공동창작 특성 연구 -텍스트로서의 사람 장소 사건-」. 『연극교육연구』 Vol. 36. 2020. 115-116
이경성. 「[연출노트] 연극이란 매체에 대한 질문과 시행착오」. 『공연과 이론』 Vol.- No.54. 2014. 224-233
Oddey, Alison. 『Devising Theatre』. New York: Routledge. 1994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엮음. 『세월호 이후의 한국연극』. 연극과 인간.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