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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클래미 Jan 11. 2024

[아크 브라우저] 기업의 핵심 가치를 찾아서

Written by 클래미

"Arc"라는 웹 브라우저를 개발하는 The Browser Company의 기업 문화는 참 독특합니다. 마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예술성과 낭만이 있는데요. 어떨 때는 감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물론 상업적으로 얼마나 성공할지 지켜봐야겠지만 그들이 남기는 발자취는 꽤 흥미롭고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들이 제시하는 "핵심 가치"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Lenny's Podcast(링크)에서 잠깐 언급된 것처럼 그들은 '로드 트립'이라는 메타포를 활용해서 에세이 형식으로 풀었는데요. 내용이 다소 길어서 망설였으나 유익한 내용이 많을 것 같아 한 문장씩 번역해 보기로 했습니다.



**국내 아크 유저를 위한 "오픈채팅방"에 초대합니다!**

https://open.kakao.com/o/g7j4cBSf (비번 : arcuser)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요약해 보자면, CEO Josh의 성격과 가치관이 글에 깊게 반영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인터뷰에서 Josh가 훌륭한 제품을 만들기 전에 우선 훌륭한 팀을 구성하는 데 더 큰 관심이 있었다고 언급했는데요. 따라서, 그의 핵심 가치는 두 가지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팀 빌딩의 관점에서 볼 때 열정적이고 팀워크가 뛰어난 팀원들을 선호합니다. 둘째, 감정을 자극하는 제품을 만들길 원합니다. 왜냐면 결국 오랫동안 남는 것은 고객이 무엇을 느꼈는지이기 때문입니다.




인상 깊었던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음에서 우러나는 강렬함'은 내재적인 동기 부여의 한 형태입니다. 사람이 동기 부여를 받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 아래에 있는 움직임의 원동력이며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매우 강력하여 마치 마법을 부리듯 느껴집니다. 이것은 가르쳐지는 것보다는 본능적입니다. 모든 사람이 가진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그 본능적인 감각을 부정할 수 없는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중요한 요소는 '당신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가 아니라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추구하고 있는가?'. 일을 하는 데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2. 여행 중이든, 우리의 일상에서든 — 우리는 어떻게 '관광객'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있을까요? 구글 지도를 통한 달리는 고속도로의 무한한 관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답은 매우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시작하기 전에, 잠시 멈추고 '무엇이 될 수 있을까?'라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매우 전략적인 질문 방식입니다. 어떤 것이 어떻게 있어야 하거나 있지 말아야 한다는 기존의 관념을 깨기 위한 것입니다. 가능한 한 우리 사고에서 가식을 벗겨내는 것이 중요한데, 바로 그때 우리가 가장 창의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도로 위에서' 활기를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는 우리의 업무 맥락에서 생각하면, 새롭고 불확실한 상황, 여러 변수가 있는 큰 문제에 직면했을 때 최상의 상태가 되는 사람들이죠. 그것이 해방감을 주는 부분입니다, 특히 우리의 일과 관련해서는요. 출발점에서 가야 할 정답은 없기 때문에 진짜 예술은 '길을 수정하며 가는 것'입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너무 조심스러울 수 없지만 너무 자신감이 넘치지도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 사이 어딘가에 우리가 추구하는 특정한 호기심이 있습니다. 그 핵심 요소는 겸손입니다. 새로운 장소나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잘 모르겠지만, 함께 해결해 보자"라고 하는 겁니다.


4.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작업보다는 집단의 작업에 더 중점을 둔 소유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죠. 개인의 작업에 손상을 입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배를 물결이 높아지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마음가짐으로. 이것은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능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들의 성장과 성공에 관심이 없다면 여기서 잘 해낼 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당신은 어떻게 더 나아졌나요?"가 아니라 "당신은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더 나아지게 돕고 있나요?"입니다. 더불어, 당신은 어떻게 커뮤니티나 팀을 더 나아지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나요? '팀을 위해 책임지는 것'이 최선이며 서로를 단순한 동료가 아닌 동반자로 인식하고, 필요할 때 그 수준에서 서로를 위해 자신을 책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우리가 여기서 실제로 만들고 있는 제품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5.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무엇을 느꼈는지입니다. 그게 제 생각입니다. 일출 때 산을 넘어오는 태양을 맞이하지 않으면 그저 또 다른 사막일 뿐입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그것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을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하루의 끝에는 감정의 교류입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할 때, '그 모든 것' 사이에 다른 것을 위한 공간을 마련합니다. 소프트웨어가 소프트웨어처럼 느껴지지 않아도 되는, 덜 딱딱한 모서리가 있는 좀 더 부드러운 공간입니다. 그것은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장난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것 자체로도, 그것이 여러분이 할 수 있게 하는 것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그것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무언가를 느끼게 하기'는 대부분보다 덜 진지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우리는 그저 모든 것을 조금 더 재미있게 만들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핵심 가치 로드 트립"에 대한 노트

Notes of "Values Roadtrips "


그리고 창의성, 독창성 및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드는 데 있어 우리에게 가르칠 수도 있고 가르치지 않을 수도 있는 것들에 대하여. And what they may or may not have to teach us about creativity, ingenuity, and building something entirely new. Version 01, June 2022.




서문

FOREWORD


기업의 핵심 가치는 저를 불편하게 합니다. 적어도 이것이 우리가 그것들을 문서화하는 데 이렇게 오래 걸린 주된 이유입니다. Corporate values make me uncomfortable. At least that’s my reason for why it’s taken us so long to get them down on paper.


특히 그 공허함과 규범적인 측면이 저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행동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지시하지 않으면 그것이 비관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거든요. It's specifically the emptiness and the prescriptiveness of it that makes me uncomfortable. The ego of telling someone else how to show up, how to do what they do and the risk of cynicism if you don’t get it exactly right.


결국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것은 이념이 아닌 실질적인 회사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서로에게 "열심히 일하고 공정하게 대하라"는 것 이상으로 요구할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We’re building a company after all, not an ideology. What then is there to ask of each other beyond “work hard and treat one another fairly.”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 동안 종이에 펜을 대려는 시도가 여러 번 실패했음에도, 지금은 손을 가슴에 얹고 이 일이 실제로 중요하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설립한 지 2년이 지나고 보니 우리 팀에는 특별하고 독특한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 그것은 특정한 공유된 감각이나 유사성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을 정확히 무엇이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그것을 기록하는 것이 가치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And yet, after two years of failed attempts putting pen to paper, here I am, hand-to-heart, convinced that it is in fact an exercise worth doing. Because in the two years since starting this company, and today looking at the team we’ve built, it’s resoundingly apparent that there is something collectively special and unique about all of you — a certain shared sensibility or likeness. I’m not exactly sure what to call it, but I’m sure it’s worth writing down.


왜냐하면 무언가를 글로 적음으로써 스스로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을 대화에 참여시켜 우리가 말하려는 것 혹은 우리가 하려는 것에 대해 더 객관적으로 논의하고 그 본질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Because when you put something in writing you start to understand it better, and can better pull other people into the conversation to discuss a thing more objectively and get to the root of what it is you're trying to say, or in our case, do.


그리고 감각을 정의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저는 '5개의 주요 문구와 그 아래의 글머리 기호'로 이루어진 기업 가치의 전형적인 형식이 이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비즈니스나 회사 문화와 같은 주제를 다룰 때는 단호한 주장보다는 "노트와 사색"을 통한 접근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And sensibilities are notoriously difficult to define. My hunch is that the format typical of corporate values, ‘5 topline phrases with bullet points underneath,’ isn’t going to cut it here. Instead, we’re better off taking our first stab in the form of notes and musings, rather than making any staunch claims on how to build a business, or company culture, or whatever it is these things are meant to get at.


지금부터 우리가 하려는 것은 여태껏 잘 해온 것들에 대한 "생각과 관찰"을 기록하는 일입니다. 이 과정은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All we’re doing here is capturing thoughts and observations from all of you about what we as a group have gotten right so far in creating an environment that’s allowed us to do our best, most inspired work.


저는 아직도 회사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어색하기 때문에 전혀 다른 주제로 방향을 틀려고 합니다. 바로 "로드 트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And because I’m still uncomfortable talking about company values, we’re going to do so by talking about something else entirely. We’re going to talk about Road Trips.





1 마음에서 우러나는 강렬함을 보여라

SHOW UP WITH HEARTFELT INTENSITY.


1. 제 첫 로드 트립은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었어요. 우리 가족은 매년 여름휴가 대신 태평양 해안을 따라 운전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여정은 밴쿠버에서 시작해 캘리포니아 해안을 따라 내려갔고, 최종적으로는 멕시코 국경 근처 애리조나의 산페드로 밸리로 내륙으로 향했습니다. My first road trip was a family road trip. We opted to forgo the annual family summer vacation and instead drive down the Pacific Coast Highway, starting in Vancouver and then down the California coast. Eventually we turned inland towards our final destination, Arizona’s San Pedro Valley, at the base of the Mexican border.


2. 솔직히 13세 때에는 '로드 트립'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더 빠른 이동 수단과 비교해서 고속도로와 휴게소의 장점이 무엇인지요. Admittedly, at age 13, the value of ‘Road Trippin’ was lost on me. That is, the merits of highways and rest stops as opposed to other modes of transportation that get you there in half the time.


3. 뒷자리에서 앉아 밴쿠버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의 첫 구간을 차멀미를 피하기 위해 잠으로 보냈어요. 가끔 아버지가 라디오 위로 소리쳐 저를 깨웠죠. "아직도 자니!? 지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 데려가는데 자고만 있어!? 어서 일어나, 이게 바로 삶이야!" Relegated to the back, back seat of a Chevy Tahoe, I spent the first leg from Vancouver to San Francisco asleep to avoid getting car sick, only to be awoken sporadically by my Father’s outbursts above the radio, “Still sleeping!? Jesus Christ, kiddo I take you to the most beautiful places and you fall asleep!? C’mon, baby! This is living!”


이건 아버지의 '길에 대한 열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I like to think this was his ‘passion for the road’ speaking.


4. "길에 대한 열정"이란 도로 위에 있을 때 특유의 기분이나 동기부여 방식을 의미하며 그들이 가져오는 독특한 스타일을 의미합니다. ‘‘Passion for the road,’ as I’ve come to understand it, is a unique mood or motivation with which one approaches being ‘on the road’ and the specific style that they bring.


아버지에게는 자유와 가능성이었습니다. 그는 누구를 만나고 어떤 것을 발견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For my father, it has everything to do with freedom, also possibility; who you might meet and what you might find out there.


그리고 라디오에서 토드 런드그렌(Todd Rundgren)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해바라기 씨앗이 든 봉지가 있었어요. 또한, 카멜(Carmel)과 페탈루마(Petaluma) 사이에서 여덟 개의 육포 가게에 들러 테리야키 양념의 비밀을 풀려고 했죠 (설탕과 사케의 완벽한 비율을 밝혀내기까지 마지막 장소에서 두 시간을 머물렀습니다). And it looks like Todd Rundgren on the radio and a bag full of sunflower seeds. Also, stopping at eight jerky shops between Carmel and Petaluma to crack the secret to teriyaki seasoning (we were at the last place two hours until he uncovered the ultimate sugar to sake ratio).



5. 이러한 감정은 우리가 하는 일, 특히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방식에도 적용됩니다. (길에 대한 열정이라고 부르지는 않겠지만) 각자가 여기에 도착했을 때 가지고 있던 특정한 종류의 열정, 활력, 열의 — 당신이 부르고 싶은 것이 무엇이든 — 그것이 여러분이 하는 일에 동기를 부여합니다. And it’s a sentiment that applies very much to the work we’re doing, particularly to how we build software. (Not specifically passion for the road, I promise I won’t call it that). But what there is, is a certain type of passion, virve, enthusiasm — whatever you want to call it— that each of you arrived here with and that motivates you to do what you do.  


일상적인 표현으로 우리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강렬함'이라고 부르겠습니다. For our everyday sake, let’s call it heartfelt intensity.


6. 간단히 설명하자면 '마음에서 우러나는 강렬함'은 내재적인 동기 부여의 한 형태입니다. 사람이 동기 부여를 받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 아래에 있는 움직임의 원동력이며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매우 강력하여 마치 마법을 부리듯 느껴집니다. Put most simply, heartfelt intensity is a variety of intrinsic motivation. Not the thing a person is motivated to do but the drive underneath it all that makes them tick, so potent it puts a bit of magic behind the eyes.


7. 이것은 가르쳐지는 것보다는 본능적입니다. 모든 사람이 가진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그 본능적인 감각을 부정할 수 없는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It is often more innate than taught. Not everyone you meet has got it and that’s perfectly alright, but we look for those people in which it’s undeniable.


8. 예를 들자면 여러분 중 많은 사람들이 동료들이 그들의 일에 대할 때 대체할 수 없는 '정신', 특히 '철저함'과 '사려 깊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디테일을 대할 때 그들의 주의력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세부 사항이 중요하지 않을 때가 아니라 그것들에서 즐거움을 느낄 때)에 대해 말이죠. To give a real-life example, so many of you talk about that irreplaceable ‘spirit’ with which your colleagues approach their work, particularly the ‘‘thoroughness’ and ‘thoughtfulness’ of it. And how it plays out in their attention to detail (not so much when the details are immaterial but when there’s joy to be had in them.)


다른 사람들이 간과하는 디테일에 집착하고 열정적으로 대하는 것 — 그것이 바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강렬함'입니다. That thing that compels you all to obsess over the details others overlook, and do it with gusto —  that’s heartfelt intensity.


9. 다시 말해 중요한 요소는 '당신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가 아니라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추구하고 있는가?' — 그리고 왜? 그 모든 끈기와 정신은 어디에서 오는지요? In other words, the important element here is not ‘what are you pursuing?’ Heartfelt intensity is ‘how are you pursuing it?’ — and why? Where does all that tenacity and spirit come from?


한 사람의 '길에 대한 열정'처럼 동기 부여 요인은 사람마다 다르며, 따라서 외적으로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강렬함은 사람의 독특한 경험과 감각에 의해 살아나야 하는 것이 거의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은 개인적인 연결에서 비롯됩니다. Like one’s ‘passion for the road’ that motivating factor is different for different people, and therefore presents differently, outwardly. So much so that it’s almost a requirement of heartfelt intensity that it be animated by a person’s unique experiences and sensibilities. The immense pride in the work comes from the personal connection.



10. 또한 그 과정에는 끈기와 열정이 필요하며,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진정한 즐거움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진심 어린 감사함으로 상응합니다. There is also an element of relentlessness and fierceness to it, unabated persistence with which a thing is pursued. But met in equal part by genuine joy, and if not joy per se then at least genuine appreciation.


11.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강렬함'이라는 개념이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과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에게 더 오래 일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을 하는 데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Very importantly, this notion of ‘showing up with heartfelt intensity’ is not to be confused with working hard. Probably more importantly, it’s not at all asking people to work longer. It’s singularly about how you show up.


12. 여러분 중 한 분이 해주신 말씀 중 한 인용구가 계속 떠오릅니다. — "사람들은 일에서 즐거움을 찾습니다; 그들은 디테일에서 즐거움을 찾습니다. 그것 자체에 대한 열정이 있지만, 그것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열정도 있습니다." I keep going back to that quote one of you gave us — "People find joy in the work; they find joy in the details. There’s a passion for the thing itself but also for the attitude that you take on that thing.”


이것이 바로 핵심입니다. '그것 자체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 — 무엇이든 간에 — 이것이 마음에서 우러나는 강렬함의 본질이며 우리가 가장 축복해야 할 부분입니다. And that’s really it. Tapping into the ‘passion for the thing itself’ — whatever that thing may be —  it’s the crux of heartfelt intensity and the bit we find most worth celebrating.





2 '무엇이 될 수 있을까?'로 시작하라.

START WITH 'WHAT COULD BE?'


1. 다음으로 상상해 보실 이미지는 중부 캘리포니아 지도를 펼친 채 조수석에 앉아 계신 제 어머니입니다. The image I want you to conjure next is my mother, seated in the passenger seat, with arms and fingers outstretched wrangling a 3 x 4 map of central California.


우리 가족에는 자주 말로 표현하지 않지만, 우리만의 특별한 철학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 지도를 의존하지 않겠다는 집단적인 거부감이 그중 하나입니다. There’s a philosophy in my family, unspoken but that makes itself known often and perceptibly in moments like these, for instance, the collective refusal to rely on Google Maps.


구글 지도의 한계는 단 하나의 목표만을 가진다는 점입니다: A 지점에서 B 지점까지 가장 빠른 경로를 제공하는 것.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것이 충분하지만, 오늘 우리의 목적은 다른 것이었습니다. 바로 시에라 산맥 서쪽에 있는 가장 맛있는 타말레스 식당을 찾는 것이었죠 — 그래서 단지 고속도로 10번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The issue being that Google Maps has a singular directive: the fastest way from Point A to Point B. Which is all fine and good most of the time, except today we had another mandate in mind: locate the best roadside tamales west of the Sierras — Interstate 10 just wouldn’t suffice.



2. 우리는 가끔 이렇게 고속도로에서 벗어나 다른 길을 찾곤 했습니다. 타말레스처럼,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거나 보거나 (또는 먹거나) 할 때가 그렇습니다. We did this periodically: divert from the highway and seek an alternative route. Like with the tamales, usually when there was more to be gained or seen (or eaten), than just a speedy arrival at the destination.


저는 이런 방식을 더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도로를 벗어나지 않는 여행이 경험의 본질적인 부분을 잃어버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I liked it better this way. Because to travel, without at least the possibility of getting off the main drag, robs the experience of something so fundamental to turn it into something else entirely.


그것은 우리를 관광객으로 만들고, 항상 알려진 것, 익숙한 것, 편안한 것에 갇혀 있게 합니다. It turns us into tourists, that are forever stuck in the known, the familiar, and the comfortable.


3. 그렇다면 — 여행 중이든, 우리의 일상에서든 — 우리는 어떻게 '관광객'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있을까요? 구글 지도를 통한 달리는 고속도로의 무한한 관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좀 더 지적으로 표현하자면, 어떻게 대담하고 넓은 사고를 하며, 그 과정에서 발견한 것을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How then — when traveling, but also in our work — do we not be ‘tourists”? How do we push past the inertia of the same, endless highways and byways via Google Maps? To know when to seek an alternative route, intellectually speaking, with both the audacity to go far and broad in our thinking, and the humility to bring back what we find there.


4. 우리의 답은 매우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시작하기 전에, 잠시 멈추고 '무엇이 될 수 있을까?'라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For us, for once, I think the answer is actually very prescriptive. Before you take on anything, you pause and ask what could be?


일상의 루틴을 깨고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듭니다. 정말로 깊이 몰입합니다. 토니 모리슨(Toni Morrison)이 말한 것처럼 "꿈을 꾸고, 그다음에 생각하세요." Create the space needed to break apart that everydayness and press on it for a while. Really press on it. Go on and dream a bit. Or as Toni Morrison says it “Dream, then think.”


꿈을 꾸는 과정에서 다양한 장소로 가보세요. 다른 곳에서 영감을 얻어 우리가 하는 일과 그 방식에 다차원적인 생각을 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And go to different places with your dreaming. Pull from elsewhere, the objective being to bring a sense of multidimensionality to what we do and how we do it.


5. 어떤 면에서, '무엇이 될 수 있을까?'라고 묻는 것은 하나의 마음가짐입니다. In some ways, asking what could be is a mindset.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David Foster Wallace)가 말했듯이 "우리가 자동적으로 확신하게 되는 것들 중 상당수가 결국 완전히 잘못되었거나 착각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David Foster Wallace encapsulates it as well as any: “a huge percentage of the stuff that I tend to be automatically certain of is, it turns out, totally wrong and deluded."


이 모든 것은 어떤 것이 존재한다는 것이 그것이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더 나아가 올바르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개념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All of it predicated on the notion that just because something is, doesn’t mean it has to be and certainly doesn’t mean it’s right.


6. 하지만 이것은 또한 매우 전략적인 질문 방식입니다. 어떤 것이 어떻게 있어야 하거나 있지 말아야 한다는 기존의 관념을 깨기 위한 것입니다. 가능한 한 우리 사고에서 가식을 벗겨내는 것이 중요한데, 바로 그때 우리가 가장 창의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But it’s also a very tactical line of questioning, meant to crack any preconceived notions about how a thing should or shouldn't be. The point being to strip the pretenses from our thinking wherever possible because that’s when we can be our most creative.



무라카미가 창의성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잘 설명합니다: "창의성의 원천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끌과 망치로 단단한 바위를 두드려 깊은 구멍을 파내야 합니다... 나는 바위에 구멍을 뚫고 새로운 수맥을 찾는 데 있어 기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상당히 능숙해졌습니다." There’s a line I love from Murakami that gets at this point, How to Access Creativity: "I have to pound the rock with a chisel and dig out a deep hole before I can locate the source of creativity…I’ve become quite efficient, both technically and physically, at opening a hole in the hard rock and locating a new water vein."


'무엇이 될 수 있을까?'라고 묻는 것이 바로 당신의 끌입니다. Asking what could be is your chisel.





3. 스스로 잘 모른다고 가정하라

ASSUME YOU DON'T KNOW



1. 친구든 가족 구성원이든, 우리 모두 그런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사랑하고 함께 있고 싶은 그 사람이지만, 그들과 함께 로드 트립에서 조수석에 타게 되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Whether it’s a friend or family member, we all know that person. The one you love and love to be with — most of the time, but god forbid find yourself riding shotgun with them on a road trip.


여행이 어떤 이유에서든 그들의 최악의 면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모호함을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와 '자신의 틀림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가 결합되어 그들과의 동행을 전혀 즐겁지 않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Because traveling, for whatever reason, brings out the worst in them. It’s usually some combination of ‘refusal to live with ambiguity’ alongside ‘refusal to admit they’re wrong’ that makes their companionship flat out not fun.


하지만 괜찮습니다. 모든가 로드 트립 친구는 아니니까요. But that’s alright. Not all friends are roadtrip friends.


2. 반면에 '도로 위에서' 활기를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는 우리의 업무 맥락에서 생각하면, 새롭고 불확실한 상황, 여러 변수가 있는 큰 문제에 직면했을 때 최상의 상태가 되는 사람들이죠. In contrast, there are those who ‘come alive’ when ‘on the road.’ Or if we think about it in the context of our work, who are at their best staring down the barrel of novelty and ambiguity, big questions with multi-variable answers.


3. 예를 들어 제 아버지를 봅시다. 그는 바로 이런 유형의 사람이었어요. 단순한 '스타일'을 넘어서 세상을 여행하는 방식으로, 그는 길가의 마을들을 돌아다니며 최고의 것들을 발견했습니다. Take my father for instance. He was like this. Even more than just a ‘style,’ it was a full on way of moving through the world that meant he tore through roadside towns uncovering the best they had to offer.


상상해 보세요. 차를 멈추고 — 캘리포니아의 새크라멘토�, 프레즈노�, 인구 2,225명의 카베존� — 그곳에서 어떤 방향으로든 출발하여 끊임없이 그 속도를 유지합니다. Imagine it like this. The car would grind to a halt — in Sacramento, in Fresno, in Cabezon, California population 2,225 —  he’d take off in a direction and relentlessly keep pace.


"우리에게는 남은 건 단 3시간밖에 없어! 커버해야 할 지역이 아직도 꽤 남았는데!" “We only got three hours! And a whole lotta ground to cover!"



4. 어느 방향으로 출발할지가 미스터리였다. 그래서 우리는 베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The mystery was always which direction he’d tear off in. So much so, we’d started taking bets.


"동쪽으로 가다가 신호등 너머에서 좌회전할 거라고 5달러 건다!" “5 bucks it’s due east then he hangs left past the traffic light!”


하지만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런 실험적인 스타일에서 중요한 것은 그냥 시작하는 것입니다 — 본능일 수도, 관찰일 수도, 둘의 혼합일 수도, 혹은 전혀 다른 것일 수도 있어서 여러분을 여정에 오르게 합니다. But that's besides the point. In this style of experimentation, the point is just to start — it could be instinct, observation, a mix of both, or something else entirely that takes you on your way.


그리고 그것이 해방감을 주는 부분입니다, 특히 우리의 일과 관련해서는요. 출발점에서 가야 할 정답은 없기 때문에 진짜 예술은 '길을 수정하며 가는 것'입니다. And that’s the liberating part, especially when it comes to our work. There are no right answers of where to go out of the gate because the real art is ‘course correcting’ along the way.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실수란 없다, 탐험할 새로운 길만 있을 뿐이다." Think about it like this: “there are no mistakes, only new paths to explore.”


제 아버지는 이 점에서 능숙했습니다. 현지인들과의 원활한 대화와 유용한 정보를 얻어내는 데 뛰어났으며, 어디로 가야 할지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도 능했습니다. 그는 바에서 앉아서 10분 안에 바텐더로부터 알파쿠포의 타임셰어 초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My father was good at this, largely because he was so damn good at talking to locals and drumming up intel. Where to go, what to do. What he missed. I’d never seen anything like it. He could sit at a bar and within 10 minutes get an invite to the bar tender’s timeshare in Acapulco.


5. 그러나 이 성공에는 끈기와 주의 깊음이 동등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 아버지는 그는 정말로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벼룩시장에서 '진짜'를 파는 부스, 로컬 식당에서 모든 해답을 갖고 있는 그 사람을 찾았습니다. But I’d also say success here is equal parts persistence and attentiveness. When my father looked, he really looked. Where crowds gathered. Which stalls at the flea market sold the ‘real deal.’ Who was the guy at the local diner with all the answers.



이것은 시간과 사람에게 다르게 보입니다. 때로는 넓이가 중요한데요 — 살리나스 타운을 경계선을 따라서 걸었던 것처럼. 또는 깊이가 중요할 때도 있는데요 — 몬테레이 남쪽에 있는 도로 가판대에서 모든 핫 소스를 맛보며 최고의 것을 가져오는 것처럼요. Which looks different at different times and for different people. Sometimes it’s breadth — like when we walked the entire parameter of Salinas town. Or it can be depth — like when we tasted all the hot sauce flavors at a roadside stand just south of Monterrey to make sure we took home the very best.


포인트는 미리 아무것도 배제하지 않는 것입니다. 비록 새로운 것이거나 이상한 것이거나 이전에 시도해보지 않은 것이라 할지라도요. 빠르게 움직인다면 모든 것이 잘됩니다. The real point being to never take anything off the table preemptively, even the nascent, strange, or never-before-tried things. All’s well as long as you’re moving quickly.


6.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더 많은 회전을 하면 할수록 좋고, 더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면 할수록 좋다'는 계산법입니다. What I’m getting at is a calculus that says ‘The more turns you make the better, the more people you talk to the better.’


하지만 실제로는 계산법이 아니라 태도와 자세입니다. 그중에는 열정적인 끈질김도 있습니다. 그리고 발견에 대한 신남, 특히 그 발견에 대한 것입니다. '아직 발견할 것이 많으며, 모두 파악하지 않겠다면 난 절대로 여기 앉아 있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But it’s really not a calculus at all, it’s a disposition and a posture. One that’s got an earnest relentlessness to it. Also a sense of giddiness, particularly about the discovery. That says “there’s so much to discover, and I’ll be damned if I don’t figure it all out.”


가장 어려운 부분은 너무 조심스러울 수 없지만 너무 자신감이 넘치지도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 사이 어딘가에 우리가 추구하는 특정한 호기심이 있습니다. 그 핵심 요소는 겸손입니다. 새로운 장소나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잘 모르겠지만, 함께 해결해 보자"라고 하는 겁니다. The hardest part to strike then, I think, is that you can’t be too careful, but you also can’t be too confident. Somewhere in between the two there’s this specific type of curiosity that we’re after, the key ingredient of which is humility. The kind that arrives at a new place, or a new problem and is willing to assume “I don't know" — but let’s figure it out, together.


우리는 일을 하면서 항상 새로운 것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잘 모르겠다"라고 말하면 다른 일련의 일들이 발생합니다. 제품을 만드는 방식에 있어서도 그렇습니다: 그냥 시작하고, 빨리 시작하고, 넓게 생각합니다. 세상에 내놓을 것의 영향에 대해 두 번, 아니 세 번쯤 생각합니다. Because in our work, we encounter new stuff all the time. And when you say "I don’t know" a series of things happen that wouldn’t happen otherwise, both with how you build a product: you just start, and you start quickly, you go wide. You think twice, maybe three times about the impact of what you’re about to put out in the world.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방식 또한 중요합니다 — 우리 사용자와의 상호작용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도적으로 가능한 다양한 관점을 모두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다양한 의견이 표현될 때, 당신은 듣습니다. 그들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며 그들에게 알려주며, 그들 없이는 어디에도 도달할 수 없을 것을 인식합니다. And, just as importantly, how you engage with people — our members and each other. Most significantly, and it’s worth underlining, you’ll intentionally pull in as many different perspectives as possible around the table. And when those different voices speak you listen. You value and respect their opinion and let them know it, recognizing you’d be going nowhere without them.


이 모든 결과물은 실제로 우리가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다양한 장소에 찾아내고, 그렇게 하여 얻게 되는 그 밖의 답을 발견하는 기회입니다. The outcome of all this is really what we’re after: the chance to find ourselves places and uncover answers we never would have otherwise.





4. 팀에 대한 책임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YOU'RE ON THE HOOK FOR THE TEAM


1. 아버지는 어릴 때 할아버지와 함께 모하비 사막을 횡단한 이야기를 자주 얘기합니다. 1968년, 가족이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동부로 이사했을 때 벌어진 일인데요. 할아버지의 1963년식 MG 쿠페를 타고 갑작스럽게 포트 후아축하로 여행을 떠났는데, 그곳은 아버지가 어린 시절을 보낸 애리조나 기병대 캠프 부지였습니다. My father loves to tell the story about when he drove the same route as a kid with his father through the Mojave. It was 1968, the family moved from British Columbia back east. The two of them peeled off in my grandfather’s 63’ MG Coup for an impromptu detour to Fort Huachuca,  the Arizona cavalry camp where he grew up.


아버지가 기억하시길 할아버지는 바닷물을 모으는 것을 좋아하셨으며 해안 마을과 전망대마다 멈춰 서서 유리명에 바닷물을 담으려고 고집했습니다. 그리고 뉴욕으로 돌아와 매일 아침 얼굴에 바닷물을 뿌렸죠. As he tells it, his father had a thing for stockpiling sea water, insisting they stop at each coastal town and overlook to collect some. He used the bevy of glass jars he brought along with him whenever he knew he’d be close to the ocean. Then every morning when back in New York, splash the water on his face.


그들이 다음으로 들린 곳은 남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매트리스 회사였습니다. 그 목적은 쿠페의 뒷좌석을 임시 캠핑카로 꾸미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할아버지가 여름에 저지 해변 여행에서 연마한 테크닉이었습니다. 그 둘은 운전을 번갈아 가며, 필요한 경우 다른 한 명은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아버지가 열세 살이었습니다. Their other substantial stop was the Southern California Mattress Company, the intent to outfit the backseat of the coup into a makeshift camper van. It was a technique he’d perfected on summer trips out to the Jersey Shore. The two of them could take turns driving and the other, if needed, could get a bit of ‘shut eye.’ Mind you, my father was thirteen at the time.



이 모든 이야기를 펼치는 이유는 상상을 그리기 위한 것입니다: 뒷좌석에는 매트리스가 있고, 유리병이 부딪치는 소리가 울립니다. 13세 어린이가 핸들을 잡고 있습니다. 제가 이를 상상할 때,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를 떠올리지만, 어떤 대체 우주에서는 더 조용하고 타락하지 않지만 여름에 사막을 횡단하며 아메리칸 드림의 핵심으로 빠르게 달리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I say this all to paint the picture: mattress in the back seat, glass jars clinking. Thirteen-year-old at the wheel. When I envision it, I envision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 but in some alternative universe, more sober, less debaucherous but barreling just as fast through the desert in high summer to the heart of the American dream.


2.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 중 하나는 모하비 사막 중간, 루트 66을 따라 반도 중에 갑작스러운 중단이 일어났던 이야기입니다. 그는 뒷좌석에서 낮잠을 자고 깨어나서 노란 얼룩(오줌)이 묻은 매트리스와 젖어버린 청바지를 보고 공포에 빠졌다고 재미있게 얘기합니다. "열세 살 때 태평양 연안 고속도로를 혼자 운전할 수 있었지만, 사막을 거쳐가는 동안 중간에 정차하지 않고는 갈 수 없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His favorite bit to retell is how it all came to an abrupt halt halfway down Route 66, in the middle of the Mojave when he woke up from his ‘backseat nap’ in horror to a yellow-stained mattress and soaked jeans. “Age thirteen I could drive solo down the Pacific Coast Highway but couldn’t make it through the desert without a pitstop.”


날씨가 굉장히 더웠고 해는 지려는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장 가까운 휴게소는 몇 마일 떨어져 있었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매트리스를 뒷좌석에서 끌어내어 길가에 내려놓는 것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소중한 바닷물을 뿌려 매트리스를 씻고 셔츠를 벗어 남은 오줌을 닦아냈습니다. It was hot and the sun showed no sign of abating. They were miles from the closest waystation. The only way forward was to yank the mattress from the back seat onto the side of the road. My grandfather splashed the precious sea water to wash it down and used the shirt off his back to mop up any excess.


태양 아래서 매트리스가 마르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을 때, 할아버지는 담배에 불을 붙였고, 아버지에게 또 다른 담배를 건네며 라디오를 켰습니다. When there was nothing more to do but wait for the mattress to bake dry in the sun, he lit a cigarette, handed another to my father, and turned on the radio.


"아들아, 사과할 필요 없어. 우리는 함께 길을 가고 있고, 그 말은 우리가 서로에게 책임이 있다는 뜻이야." “Don’t apologize, kiddo. We’re on the road together, that means we’re on the hook for each other.”


3. 이 이야기의 핵심은 모하비 사막 한가운데서 침대에 오줌을 싸는 것과 같은 회사의 특정 상황에 집착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이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길을 가며 상호 연결성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또는 우리의 경우, 함께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친밀함입니다. The point of this story is not to get hung up on the corporate equivalent of wetting the bed in the middle of the Mojave. The point, and why I like this story so much, is that it gets at the interconnectedness of being on the road with other people. Or in our case, the proximity that comes along with building something new together.


특정 유형의 소유권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작업보다는 집단의 작업에 더 중점을 둔 소유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죠. 개인의 작업에 손상을 입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배를 물결이 높아지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마음가짐으로. 이것은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It necessitates a specific type of ownership. One in which your number one priority is the collective even more so than your own work. That is, making others better. Not to the detriment of your own work, but with the mind that a rising tide lifts all boats. This isn’t a zero sum game.


4.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사회적 계약'을 맺는다고 생각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I find it most helpful to think about a ‘social contract’ you enter into with those you’re working with.


당신의 존중은 중요합니다. '팀을 위해 책임지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잠재력에 대한 헌신을 나타내며, 특히 그것을 성장시키려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On one hand, it’s the respect you give. Being ‘on the hook for the team’ means having a certain dedication to the potential in other people, specifically a desire to help it grow.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하는 일은 진정한 봉사가 아닙니다. 우리 임무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이는 그들이 아직까지 알지 못했던 재능을 발견하는 데도 포함됩니다. 당신의 역할은 그러한 재능을 찾아내고, 그들을 운전자 좌석으로 안내하며, 필요할 때는 가속 페달을 밟는 것입니다. Explicitly, this looks like being direct and honest in your communication, especially when it’s not easy. As anything otherwise would be a disservice. It’s helping others see in themselves what they can’t see. Areas for growth, but also yet-to-be discovered talent. Your imperative is to uncover it, then get them behind the wheel and when it’s time, put a foot on the gas.


5. 세상에서 가장 재능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들의 성장과 성공에 관심이 없다면 여기서 잘 해낼 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당신은 어떻게 더 나아졌나요?"가 아니라 "당신은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더 나아지게 돕고 있나요?"입니다. 더불어, 당신은 어떻게 커뮤니티나 팀을 더 나아지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나요? To say it outright, even the most talented person in the world won’t do well here if they don’t have an interest in helping other people grow and succeed. The question you will be held most accountable for isn’t “how have you gotten better” it's “how did you make someone else better?” Better yet, how have you made the collective, the team, better?


6. 게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상당한 창작의 자유를 부여하는 것이 없다면 잘 해낼 수 없습니다. 이는 바로 당신이 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바닷물로 유리병을 채우고 68년형 쿠페를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는 상당한 창작의 자유를 품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람들이 최고의 업적을 이루는 데 필요한 것입니다. You also won’t do well if you’re not willing to give other people large amounts of creative freedom. Because that’s what you get in return: large amounts of creative freedom to fill glass jars with seawater and retrofit 68’ coups into camper vans. That’s what people need to do their best work.


7. '팀을 위해 책임지는 것'은 절대적으로 형벌이나 비난의 의미로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On the hook’ is never meant to be punitive or imply any sense of preordained blame.


그것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강렬함처럼 가르치기 어렵고, 종종 '내재되어 있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본능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과제를 끝내고',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위해 기여하는 것입니다. It’s just another thing, like heartfelt intensity, that's hard to teach and more often comes ‘baked in.’  That proactive instinct to pull your weight, to ‘do your homework,’ and contribute to whatever needs to be done for the success of the whole and those around you.


'팀을 위해 책임지는 것'이 최선이며 서로를 단순한 동료가 아닌 동반자로 인식하고, 필요할 때 그 수준에서 서로를 위해 자신을 책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That said, ‘on the hook for the team’ is at its best and most honest when it means we see each other not just as colleagues but as people. And, when needed, put ourselves on the hook for one another in that dimension just as much.


결국, 우리가 여기서 실제로 만들고 있는 제품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At the end of the day, the product we’re actually building here is each other.







5 무언가를 느끼게 만들어라

MAKE THEM FEEL SOMETHING


1. 로드 트립과 우리가 회사에서 하는 모든 것과의 관련성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열정으로 나타나는 것의 중요성. 기대를 줄여서 가는 길에 넓게 그물을 던질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여행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며, 길의 끝에 도달했을 때, 함께 만든 것이 그 부분의 합보다 크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We’ve talked a lot about road trips and how roadtrips relate to all the things we’re doing here: the importance of showing up with heartfelt intensity. How to pare back expectations so you can cast your net far and wide in the roads you go down. And  what it means to do all these things alongside the people you’re traveling with, so that when you get to the end of the road, what you’ve built together is greater than the sum of its parts.


2.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을 올바르게 했다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But even if you’ve done all that, how do you know if you’ve done it right? Or to be less prescriptive, done right by the thing?


3. 로드 트립의 부족한 문장 부호는 그것을 형식적으로 평가하기 특히 어렵게 만듭니다. 항상 다음으로 나아갑니다. 또는 더 느린, 더 신중한 모든 일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은 주로 과정에 관한 것이며, 그 모든 것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말해주는 최종적인 지점이 없습니다. Road trips’ lack of punctuation make them particularly difficult to assess formally. It’s always onto the next. Or like any slower, more deliberate mode of doing anything, it’s much more about the process, no culminating point to tell you what it all was for.


4.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무엇을 느꼈는지입니다. 그게 제 생각입니다. What matters most is that you felt something. That’s what I think.


얼마나 많은 경우에 어느 정도로 무언가를 보고, 경험하고, 또는 눈으로 목격한 것이 당신을 눈에 띄게 살아 있는 것처럼 느끼게 했는지. On how many occasions and to what extent did you see, experience, or lay witness to a thing that made you feel unmistakably alive.


5. 우리가 마침내 포트 와추카�에 도착했을 때, 아버지는 우리가 처음으로 일출 때 그곳을 보게 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아버지가 본 것처럼 볼 수 있을 겁니다. 그곳에는 다른 차원이 있을 것이고, 그렇게 해서만 내면 깊은 곳을 자극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출 때 산을 넘어오는 태양을 맞이하지 않으면 그저 또 다른 사막일 뿐입니다. When we finally made it to Fort Huachuca, my father insisted we see it for the first time at sunrise. That way, we’d see it like he saw it. There’d be a different dimensionality to the place, so much so it’d “stir something deep inside” but only if we caught it just as the sun came up across the mountains. Any other time of day and it’d just be another desert.


그래서 7월 초의 건조하고 더운 아침에 우리는 애리조나 남부의 산꼭대기로 올라가 일출을 보며 모래 언덕이 전에 본 적 없는 색으로 변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말이 맞았습니다. So, on a dry, hot morning in early July we climbed to a mountain top in Southern Arizona and watched the sun rise and turn the sand dunes a shade I’d never seen before. And he was right.



6.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그것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When we build software, it’s an opportunity to make people feel something.


그것이 큰 것일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사막의 일출과 경쟁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우리가 그들에게 미소, 웃음을 주거나, 이전에 보지 못했거나 깨닫지 못했던 것을 보거나 깨닫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It doesn’t need to be anything major. I don’t think we’ll ever compete with desert sunrises. Just that we might make them smile, laugh, see or realize something they didn’t before.


많은 분들 중 이미 이것을 종종 실천하고 계십니다. 당신은 자신의 지문을 남겨서 다른 사람이 만들었고 그 사람이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게 합니다. So many of you already do this, often in the details. You leave your fingerprints behind, so that they know it was made by another person and that person cared.


7. 그리고 이미 여러분 중 한 분께서 가장 잘 표현한 경우가 또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을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하루의 끝에는 감정의 교류입니다." And it’s another instance when one of you already said it best: "We see what we're doing as giving a gift to people; at the end of the day it’s an emotional exchange.”


이 원칙을 기반으로 모든 것이 진전하며, 우리는 그것을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ll else moves forward from there, and I think we’d do well not to overcomplicate it.


8. 왜냐하면 우리 산업에서 이것이 너무 자주 이상주의와 진보(앞으로 나아가는 종류)에 대한 너무 많은 딱딱한 서사 속에서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인간다움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 불안한 느낌을 줍니다. Because way too often this gets lost in our industry amidst a few too many hard boiled narratives of idealism and progress (the forward-arrow kind). They’re unsettling because they feel not-quite-human.


우리가 그들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할 때, '그 모든 것' 사이에 다른 것을 위한 공간을 마련합니다. 소프트웨어가 소프트웨어처럼 느껴지지 않아도 되는, 덜 딱딱한 모서리가 있는 좀 더 부드러운 공간입니다. 그것은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장난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것 자체로도, 그것이 여러분이 할 수 있게 하는 것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그것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When we make them feel something we carve out a space for something else in between ‘all of that.’ A space that’s a bit softer, with less hard edges where software doesn’t even have to feel like software. It can be fun. It can be playful. Both for what it is and what it lets you do. So much so that we can make ourselves feel at home in it.


결국 우리는 요즘 많은 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냅니다. 좋든 나쁘든 간에. 인터넷이 나아가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미흡하게 느껴집니다. After all, we spend so much of our life online these days. For better or for worse. For the internet to move forward as anything less feels lacking to me.


9. 어떤 면에서 '무언가를 느끼게 하기'는 대부분보다 덜 진지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우리는 그저 모든 것을 조금 더 재미있게 만들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In some ways make them feel something takes itself less seriously than most …we’re just trying to make it all a bit more fun. ‍




한편으로는 우리가 하는 일을 훨씬 더 진지하게 받아들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우리 자신의 표현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In other ways it takes the work that we do far more seriously. It requires that the work we do be an expression of ourselves. That’s a lot to give.


그리고 이를 피할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작동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확신이 없습니다. 우리는 실제로 그것이 성공할 것으로 생각하고,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창의성이 흘러나오고 조각들이 맞는 곳을 찾을 때까지 계속해서 도끼로 바위를 두드리는 것처럼요. And there’s no beating around it, that what we’re doing is hard. And we have no idea if it's going to work. We really think it will, and we’re going to give it all we got. Pounding the rocks with chisels over and over again until we find the place where the creativity pours out and the pieces fall into place.


하지만, 만약 다른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면, 또는 우리가 틀렸다면, 한 가지만은 올바르게 합시다. 적어도 지금과 우리가 할 수 있는 동안에는, 그들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합시다... 결국 그것이 모두가 기억하는 전부입니다. But, in the case that you forget everything else. Or in the case that we’ve got it wrong, let’s get one thing right. At least for the time being and while we can, let’s make them feel something…  It’s all anyone remembers any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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