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은 춘천 -1

뚜벅이의 한시적 춘천살이

by 로샤

진심 춘천은

현시대를 살아가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30여 년 전쯤의 내가 살던 삶의 향수를 다시 느껴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정겨운 도시 같습니다. 4년 전 2021년에 잠시 주말에 춘천을 오가며 춘천살이를 했던 추억을 소환해

잠시 시간 여행자가 되어 봅니다

레드 썬~!!


이런 간판 추억 돋쥬? 시작은 이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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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실내포장마차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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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금복주병 무엇?? ㅎㅎ


춘천의 명동방향으로 나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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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다방 같은 다실 보입니다. 지금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계란 동동 띄운 쌍화차나 화장 진한 언니야가 타준 설탕 듬뿍 프림 듬뿍 넣어준 다방커피를 마셔줘야 할 것 같은 정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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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깊숙이 들어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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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지금은 비슷한 다른 개체로 바뀌어 서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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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양장 한벌 해 입고 양산 들고 춘천거리를 누벼야 할거 같은 느낌??


닭갈비의 고장이라 그른가 내장만 파는 가게도 쭈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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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황작물과 몇 가지 장을 보고 숙소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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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잎 천 원어치 사 왔는데 여리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이런 풀때기 사랑합니다.


이른 저녁을 해 먹고 혈당스파이크 방지용 산책을 다시 나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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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분들이 춘고 춘고 하는 춘천고 가는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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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47년쯤 된 버거집이 맛집이라 했습니다. 최근에 가보니 인근으로 이전 영업하시고 계시더군요.

먹어보니 맛은 역시 추억의 맛입니다. 이곳에서는 처음 먹어보지만 저 국민학교 때 문방구옆 분식집에서 먹던 햄버거 맛이랑 비슷했습니다. 역시 맛집은 추억을 소환합니다. 미각과 후각은 몇십 년 세월 속에서도 뇌리에 있다 익숙함에 훅 튀어나온 듯 어린 시절 저의 미각을 기특하게 꺼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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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도 쭈욱 이어졌던 춘천역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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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도시답게 춘천역 앞에는 여행안내와 시티투어등 다양한 관광안내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뚜벅이어도 혼자여도 또는 함께여도 충분히 만족할 춘천~

저의 한시적 춘천라이프 추억소환은 며칠간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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