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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현우 Jul 29. 2020

IT 창업에 꼭 필요한 개발 이야기

프롤로그,목차

저는 17년간 11개의 회사, 1번의 창업, 2번의 프리랜서, 3번의 임금체불을 경험한 IT 분야 개발자 입니다.

대한민국 1인 평균 독서량 보다는 조금 더 많이 책을 읽는 편이라고 생각은 하나

감히(?) 책을 직접 출간 한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여태껏 없었습니다.

프로그램 코드를 수천줄 작성 해본 적은 있어도 파워포인트 문서에 몇 글자 작성하는 것은 

그렇게도 어렵곤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퇴사한 회사에서 발생한 임금체불 해결 과정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조회수가 예기치 않게 

1만이 넘었습니다.

댓글로 추가적인 질문의 답변을 작성 해드리거나  감사의 댓글을 받는 것을 포함하여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 그 자체에 큰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임금체불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직장생활 속에서 혼자 고찰해 왔던 것을 책으로 낸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 연재하고자 생각한 부분은 IT 기술과 연계된 창업을 하는 분들의 고민 중,

"개발 / 프로그램" 쪽을 잘 모르겠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 입니다.


원래는 다른 주제로 출간을 준비하는 집필을 준비중에 있었으나

이 주제로 선정한 계기는 얼마 전에 우연히 있었던 짧은 만남 때문이었습니다.


최근에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어떤 스타트업 대표님이 만나서 가볍게 얘기나 좀 했으면 한다는 쪽지를 주시어

만남을 가졌었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의 대화를 통해 개발쪽에 관련한 고민을 듣고 제가 경험하고 아는 바 대로 얘기를 해드렸습니다.

저는 IT 개발 컨설팅을 직접적으로 해본 적은 없지만 두 가지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1. 개발소스 관련 질문을 드리고자 만난것이지만 서비스에 대해 VC투자자 또는 IT 컨설턴트가 할 법한 날카로운 지적과 관점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2. 또한, 제가 창업을 해 본 것과 여러 스타트업에서의 근무했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내용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거의 4시간 가까이 처음 본 사람과 그렇게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은 

제 자신이 10년 넘게 경험하고 관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경우가 아니더라도 기억을 더듬어보면 몇몇 스타트업 대표님 들에게 

개인적인 미팅 제의를 받아 만나뵙고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던 적이 더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호흡을 길게 갖고 챕터를 정하고 연재형식으로 내용을 풀어가고자 합니다.

책의 출간까지는 더 복잡하고 세세한 절차들이 존재 하기에 우선은 블로그에 연재 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부족한 글솜씨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중간중간 변경사항이 생기겠지만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프롤로그 

1. 회사에 다닐바에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를 만들겠다

2. 웹개발 5년차, 1인창업 후 깨달은 점

3. 5억지분을 발로찬 스타트업 CTO

4. 개발자는 많다. 스타트업 지원은 왜 적을까

5. 개발자를 찾기전에 미리 알아야 할 것

6. 앱개발로 두번째 1인창업을 꿈꿨다가 확실히 깨달은 점

7. 심심해서 2주동안 만든 앱이 한달만에 $100 수익을 



1.회사에 다닐바에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를 만들겠다

https://brunch.co.kr/@hidejjj/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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