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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낙서쟁이 Sep 14. 2018

마음의 눈

어느샌가 모닝커피를 따뜻하게 마시기 시작한

나를 발견하고...


아... 내가 그토록 기다려왔던 가을이었구나.


그제서야

가을바람에 흩어진 구름이 눈에 들어오고

그 선선함이 피부에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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