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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귯다르타 May 04. 2021

취약함을 공개할 때 더 성장할 수 있다.

자신의 취약점을 공개해야 하는 이유

To. 자신의 취약점을 공개하기 꺼려하는 방어적인 당신과 나에게


취약함을 공개할 때 더 성장할 수 있다.

자신의 취약점과 마주하는 일은 쉽지 않다. 하물며 조직 생활에서 자신의 취약점을 공개하고 인정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취약점을 상대가 알게 되면 자신을 안 좋게 생각할까 봐 두려워한다. 자신이 무능력하다고 평가받을까 염려한다. 그러나 자신의 부족함과 취약함을 인정할 때 직장생활은 더 윤택해질 수 있다. 더 성장할 수 있다.



취약점을 공개함으로써 팀은 서로의 취약점은 보완해 주고 강점은 살려준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을 드물다. 그래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럿이 힘을 합친다.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팀을 만든다. 혼자일 때 보다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마블의 어벤저스를 보자. 모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결점도 많다. 아이언맨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 캡틴 아메리카는 고리타분할 때가 있다. 헐크는 감정관리를 못하고, 토르는 순진한 성격으로 발목을 잡힌다. 하지만 어벤저스로 뭉칠 때 각각의 단점은 서로에 의해 보완되고 강점은 배가 된다. 그리고 멋지게 적을 물리친다.


어벤저스와 같은 팀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진 강점과 더불어 취약점을 공개하는 것이다. 각자의 강점과 취약점을 잘 파악할수록 팀은 서로의 강점은 살리고, 취약점은 보완해 준다. 각자 취약점을 생각할 필요 없이 자신의 강점에만 집중할 수 있다. 자신의 단점을 인정함으로써 자신의 강점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누구에게나 천재 같은 면과 병신 같은 면이 있다.

"누구에게나 천재 같은 면과 병신 같은 면이 있지 않아? 너에게는 이런 천재 같은 면도 있고, 나에게는 이런 병신 같은 면이 있잖아. 그래서 서로를 보완해 줄 팀이 필요한 것 같아."


회사 대표님이 종종해 주시는 말씀이다. 누구에게나 강점과 약점이 있다.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인정하고 동료들과 공유할 때 멋진 팀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멋진 팀 안에서 강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 자신의 취약점을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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