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시술 정보 플랫폼 바비톡과 강남언니 디지털 마케팅 비교
방학이라는 시즌 이슈가 특히 중요한 업종이 있다!
바로 성형외과!
집에 칩거할 수 있는 시즌이자, 수능을 끝낸 고등학생들이 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시즌이 아닐까?
(나 역시 두 번 째 수능이 끝난 뒤 인근 병원에서 쌍수를 감행한 바 있다 후후)
겨울방학이라 웹툰, 성인영어교육 등 브랜드에서 경쟁이 치열하지만 유독 눈에 띄는 것이 강남언니 vs 바비톡의 경쟁이다.
두 플랫폼 모두 병원의 성형과 시술 정보가 투명하게 공유된다는 점이 주요 기능이다.
바비톡
바비톡의 지난 마케팅은 “톡 까놓고 말해볼까?” 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다나카상, 랄랄과 대대적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작년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집행되었고 대대적인 브랜딩과 앱 설치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인플루언서 랄랄이 성형외과 실장 현실 고증을 너무 잘해준 덕에 모델과 브랜드가 매치가 잘 됐다고 평한다.
이렇게 브랜딩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동시에 집행할 경우 브랜딩을 통한 낙수효과가 퍼포먼스로 이어져
퍼포먼스 광고 단가가 크게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아마 오가닉 검색량과 설치수가 크게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겨울은 환승연애로 뜬 인플루언서 이나연을 모델로 기용해서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바비톡에서는 병원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 같다.
다소 코믹한 상황 설정, 짧은 영상 초수가 눈에 띈다
영상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https://youtu.be/fL1qg_y4Ubo?si=w-ZF_KK8z2ub3RM3
강남언니
강남언니의 지난 마케팅은 주로 일반인 모델을 써서 친숙함을 주고, 앱사용자수를 늘리려는 퍼포먼스 마케팅에 집중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겨울 성수기 마케팅은 방향성이 크게 달라진 듯 한데, 연예인을 활용해서 대대적인 브랜딩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지난 겨울 바비톡이 했던 마케팅와 비슷하다.
올해 모델은 장윤주와 전종서로, “아름답도록 정확한 정보”를 슬로건으로
익명의 여성들끼리 정보를 주고받는 비밀스러운 장면이 나오며 영화적 연출이 돋보인다.
그리고 유튜브 안에서 마스트헤드 상품을 활용, 단기간에 주목도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쇼츠 지면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쓴 것으로 보임.
영상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https://youtu.be/5j9AqxhxJTk?si=YSjoh_H9YhVHRG2o
여성들의 연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무언가.. 제니의 만트라 노래&뮤비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으나
개인적으로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는데..
브랜드가 있어보이려는 척을 한다고 표현해야할까? 가식이 느껴져서 말이다..
헤이딜러의 수지 광고와 비슷한 느낌이다. 영상을 보고 사람들이 감탄하길 바라며 만든 의도가 느껴져서 오히려 거부감이 든다.
이 외에 작년 킹받는 쥐롤라로 더 뜬 개그맨 이창호와 성형외과 의사 부캐를 만드는 브랜디드콘텐츠 st 영상도 발행했다. 바비톡의 마케팅을 따라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아마 올해 브랜딩을 감행한 것도 바비톡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플랫폼들이 앱 사용자 유치를 위한 UA마케팅에 집중하다 대대적인 브랜딩으로 메가앱으로 거듭나려는 과정을 많이 본다. 어떤 데이터에 의해 이런 의사결정 하게 되는지 마케팅 관점에서 궁금하다! 기회가 있으면 이것도 분석해보려한다.
현재 바비톡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5만명, 강남언니의 구독자는 2.25만명이다.
근소하게 바비톡이 앞서고 있는 상황인데, 이 판도가 어떻게 뒤집힐지가 관전 포인트!
오늘은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