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두 가이네의 창업 우격다짐)
1편 7장 (도와주는 사람들, 그리고 흔들리는 마음) – 20대 창업자를 향한 과잉 친절의 그림자
우리는 20대였다.
어리고, 경험이 부족했고,
그래서인지 모든 사람이 우리를 돕고 싶어 했다.
누군가는 걱정해 주는 마음,
누군가는 응원의 마음,
어떤 사람은 진심으로 도와주려는 마음이었다.
고마운 일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깨달았다.
도움이 많을수록 차가운 현실과 경쟁 앞에서 우리의 마음이 더 흔들리고 있었다.
모두가 ‘조언자’가 되어버린 현실
런던벨 그리고 버니번을 준비하는 동안
주변 사람들의 말은 폭탄처럼 쏟아졌다.
"분홍색 간판 너무 유치해 보여."
"카페 이름은 좀 더 고급스럽게 해."
"요즘 사람들 이런 거 싫어해."
"경험은 못 속여, 주변 어른들의 말을 들어야지!"
"아직 간절한 것이 없구나! 배고프면 바뀌겠지!"
모두 좋은 마음이었다.
정말 '우리가 걱정돼서' 하는 말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많은 지인들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었다.
그렇게 정답을 말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책임은 오롯이 우리의 몫이다.
그리고 우리는 점점 피곤해졌다.
다크 서클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아래로 아래로 드리웠다.
"이건 우리의 창업이 아니야 주변 모두의 창업이야.
일보다 더 힘든 것에 우리는 끌려 다니고 눈치 보고 마음이 조각났다.
가짜 전문가들의 자신감 – ‘짠밥’이 우리를 압도하다
창업을 해보지 않은 사람도, 창업을 해본 사람처럼 말했다.
단 한 번도 빵을 구워본 적 없는 분이, 빵을 이야기했다.
가게 경영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의 세무 조언과 손익 분기 조언들.
그들이 쏟아놓은 말의 파도 위에서 우리의 걱정이 하루하루 출렁거렸다.
조언은 서로 충돌했고,
우리는 그 사이에서 갈기갈기 찢어질 뻔했다.
그리고 결국 이 말이 터져 나왔다.
"우리에겐 정말 책임감을 가진 전문가가 필요해!!
인생 짠 밥과 오지랖은 우리의 사업을 성장시킬 수 없었다.
웃프지만 20대 창업자의 진짜 진짜 어려운 난관 중에 하나가 넘쳐나는 카오스적 조언이었다.
결국 깨달음 – “듣다 죽느니, 우리 길을 가자”
몰랐다.
정말 몰랐다.
조언이 많아질수록
우리가 세운 방향이 사라진다는 것을.
모든 조언은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마웠다.
하지만 우리는 알게 되었다.
도움은 받아도, 선택은 우리의 몫이었다.
버니번의 주인은 조언자가 아니라 우리 둘이라는 것.
그래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선택하지 않으면 버니번은 망한다."
"남의 의견으로 만드는 가게는 오래가지 못한다."
그날 이후 우리는
도움은 선별하고, 조언은 걸러 듣고, 방향은 우리가 정하기로 결심했다.
결론 – 우리는 결국 ‘우리의 목소리’로 돌아왔다
주변의 간섭이 많았던 이유는 우리가 어려 보였기 때문이었다.
힘들어하고 울고 미숙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결국 브랜드는 책임감이었다.
그리고 하나를 더 꼽으라면 지속성이었다.
그래서 7장은 이렇게 남긴다.
"도움은 힘이 되지만, 방향을 결정해 주지 않는다.
"우리는 듣지만 결코, 휘둘리지 않는다."
카페 창업,베이커리 레시피 전수, 베이커리 수업, 대량 주문, 공간 임대, 체험형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시 봉곡남로 20-3 1, 2층 버니번 베이커리
전화번호 0507-1370-6270
그림 출처 :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