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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zzy Jan 12. 2023

애매한 우울을 가진 사람이 쓰는 애매한 에세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납작한 일상을 살아온 사람의 삶에 중요한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하루에 단 한 통의 연락도 하지 않는 가족들,  몇 없는 친구들이 해당…될까? 나의 인간관계는 너무나도 좁아서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힘을 얻는다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다. 가족을 사랑하는 것은 분명하다. 의지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지만, 분명 가족을 사랑한다. 불행하게도 오늘도 글을 쓸 소재가 생각나지 않는다.


오늘도 수영을 갔는데, 수영을 하기 전에 샤워를 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정리한다. 하지만 도통 생각나는게 없다.


알바를 지원해도 답장이 오질 않는다. 여전히 드라마를 많이 본다. 자기 전 아이스크림을 먹고, 탄산음료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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