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출근합니다

대체 불가능을 위한 성장은 어떻게 하는 걸까?

by 임희걸

성장을 욕망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MZ 세대 직장인들이 퇴사를 통해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합니다. 누군가는 이들의 퇴사를 '끈기가 없어서'라고 쉽게 폄하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이들은 지금 속해있는 조직에서는 자신이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사직서를 던지는 것입니다.


원하는 만큼 배우지 못하고 실력이 늘어나질 않으니 더 나은 기회를 모색하는 겁니다. MZ 세대는 경쟁력을 높이고 대체 불가능성을 키워, 가장 성공적으로 또 가장 오래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모두가 성장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어떻게 성장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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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떻게 해야 성장할 수 있을까?



<나를 위해 출근합니다>는 여기에 대한 대답을 찾는 책입니다. 저는 긴 직장 생활의 대부분을 교육 담당자로 일했습니다. 직원들은 회사의 교육을 믿지 않습니다. 직급별로 정해진 교육 체계에 따라, 강의실에서 지루한 수업이 이어집니다. 이 과정을 통해 진짜 실력이 늘어난다고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성장할까요?




1. 결국 사람을 통해 배운다



요즘같이 개인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에게서 배우라'니 웬 말일까요? ㅎㅎㅎ 아마 이 시점에서 책을 바로 덮어버리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무수한 인맥을 관리하느라 애를 쓰거나,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영혼을 집에 두고 출근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까이할 사람을 철저하게 고르라는 뜻이죠. 집중적으로 배우기 위해 내게 동기 부여가 되는 사람, 진짜 일 잘하는 사람을 골라내야 합니다.


일의 고수는 고수를 알아보는 눈을 가졌고, 그래서 고수끼리 함께 어울리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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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워야 할 것은? 일머리!



결국 우리가 회사에서 배워야 할 것은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일터 경험>입니다. 동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일머리를 키워야 경쟁력으로 직결됩니다. 앞으로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조직에서 일해야 합니다. 직무도 수시로 바뀌는 멀티 커리어를 쌓아야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상황, 어떤 일터에서라도 인정받으려면 일머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다 보니 직장인들은 뛰어난 동료를 원합니다. 그가 일하는 모습을 곁에서 직접 보면서 그대로 전수받으려는 것이죠. 이 책에서는 롤 모델이 중요하다고 언급합니다. 롤 모델, 멘토, 코치... 명칭이 무엇이든 간에 충분한 일터 경험을 갖고 문제 해결력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곁에는 <커리어 개발을 적극 지원해 주는 사람>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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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의 공부가 기반이 된다



일의 고수를 열심히 찾습니다. 내 커리어를 도와줄 멘토를 만들기 위해 애씁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분에게는 절정 고수가 되는 길만 남아있을까요?



이제는 꾸준한 공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공부라니 걱정부터 된다고요? 아마도 새벽 영어 회화 수업을 듣거나, 퇴근 후 스터디 카페에서 자격증을 준비하는 장면을 떠올릴 겁니다. 사실 공부는 그렇게 재미없는 게 아닙니다.




마음에 맞는 동기들끼리 좋은 책을 돌려 보는 것, 참 좋은 공부입니다. 동료와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까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이건 <함께 하는 공부>가 됩니다. 팀원들과 합심하여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냈는데 처참한 피드백을 받았다고요? 아이디어의 실현이라는 측면에서는 실패겠지만, 창의성을 키우는 공부라는 측면에서는 큰 성공입니다.




여러분이 동료와 함께하는 실험, 시도, 도전은 그게 무엇이든 다 공부가 됩니다. 다만 그걸 실패로 생각하고 흘려보내느냐 공부로 여기고 곱씹어 보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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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출근한다니...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말이네요.



책을 보고 후배가 한 말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출근하시나요? 돈을 벌기 위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출근부터 퇴근까지 매 순간순간이 나를 발전시키는 공부가 된다면! 과연 어떤 기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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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나를 위해 출근합니다>

예스24 <나를 위해 출근합니다>

교보문고 <나를 위해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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