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이후 K-양극화
안녕하세요?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보통엄마입니다. ^^ 오늘은 우리 가정을 지키기 위한 양극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양극화의 시대가 오고 있다
앞으로의 경제는 ‘K’ 모양이 될 거라고 합니다. K의 모양을 살펴보면요. 위와 아래는 두툼합니다. 그러나 가운데가 비어 있지요. 중간계층이 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바로 양극화가 오고 있다는 겁니다. 이것을 요즘들어 ‘k-양극화’라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경제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이든 기업이든 큰 기업들은 그나마 살아남기 유리합니다. 소득 수준 역시 물론 타격은 입겠지만 중소기업보다는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의 일자리와 소득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ㅠㅠ
우리나라만의 문제?
양극화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산업화 시대를 몇 십 년 뒤에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일어난 경제의 모습들은 곧 우리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양극화는 어떻게 되고 있을까요?
미국 역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대도시와 그 속에 일하는 사람들의 소득은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의 차이는 점점 심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안타깝지만 우리나라의 현실도 미국을 닮아갈 것입니다.
양극화가 점점 심화된다는 이야기이죠.
코로나이후의 양극화
코로나 이후 양극화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느끼시겠지만 점점 심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소득 뿐 아니라 가정의 소득이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코로나 이후 대기업들에서는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고요.
그렇지 않은 곳들은 재택근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나 소중한 건강이지만 위험노출도가 더 크게 될 테지요. 소득 감소는 두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은행창구원이 없어진다.
앞서 말한 k 양극화로 다시 돌아가 봅시다. 가운데 부분이 홀쭉하지요? 고소득자와 저소득자보다 오히려 중간계층이 더욱 힘들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책 ‘직업의 지리학’에서는 이것들 ‘노동시장의 공동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과거 은행 창구직원들에 의해 수행되었던 일들은 atm기가 대신합니다. 하지만 머리를 쓰는 일인 은행 창구 뒤의 은행원들은 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 또 육체노동을 하는 은행청소원, 경비원 역시 살아남았습니다.
숙련도가 낮은 직업들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중간계층이 점점 사라지는 것입니다. 당연히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던 중간계층이 오히려 사라지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요즘 우리가 살기 팍팍한 건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중간계층은 구조적으로 살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 뿐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라는 것이죠. 그렇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대한 앞으로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가운데의 위치가 가장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지금의 양극화 현상을 알고 살아가는 것과 모르고 살아가는 것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살아남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