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 키우며 재테크하는 ‘보통엄마’입니다. 현재 18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남편 혼자 벌어서 세 식구가 먹고사는 외벌이 가정입니다.
브런치에 글 200개를 쓰며 느낀 점
작년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어요. 아직 1년이 안되었지만 약 200개 이상의 글을 올렸어요. 나름 브런치에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브런치는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모였기 때문에 타 매체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다고 느꼈어요
브런치의 장점
- 악플이 많이 안달린다. (거의 없다)
- 글 쓰고, 읽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 일상생활의 이야깃거리들이 많다
- 내가 ‘작가’가 될 수 있는 공간이다
- 내 글을 꾸준히 읽어주는 ‘구독자’가 있다
- 광고 홍보 목적의 ‘구독자’가 없다
브런치에 글 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러나 요즘 들어 브런치에 글을 쓰는 것에 회의적인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아요. 브런치가 ‘일부 작가들의 공모전’을 위한 장소로만 변질되었다는 의견이 주이고요. 이 부분에 공감해요. 저 역시도 글 쓰는 것 자체가 좋았었는데요. 한편으로 브런치에 글을 쓰면서 다양한 기회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로 했었어요. 최근에 ‘공모전’ 제도를 보면서 생각을 바꾸었어요.
브런치에서 기회를 만날 수는 있지만 그 숫자는 극소수이겠구나.
하지만 제 결론은요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요. 저는 이렇게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이에요.
일단 그냥 쓰는 것이 최선이다
브런치에서 내가 원하는 기회를 얻지 못한다고 해도요. 일단은 그냥 계속 쓰는 것이 제일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었어요.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못해도요. 그래도 내가 쓴 글은 계속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요. 이 기록의 힘은 지금은 못 느껴도 분명 나중에는 그 힘을 발휘할 거예요. 사실 계속 글을 쓰는 건 대단한 거잖아요. 글 쓰기 실력도 늘어날 수밖에 없고요. 글을 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분명 의미가 있어요.
하지만 ‘브런치’ 만일 이유는 없다.
물론 내가 계속 글을 쓰는 장소가 ‘브런치’ 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은 블로그일 수도 있고요. 또 어떤 사람은 인스타일 수도 있어요. 저 역시도 요즘 고민인 게, 제 글의 방향성이 ‘브런치’와 맞나를 생각하게 돼요. 브런치에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글들이 많은데요. 뭔가 ‘갬 성적’인 글들이 많아요.
하지만 저는 갬성이 별로 없는 사람이거든요. 그저 오늘 시장에서 뭐가 제일 저렴하려나? 고민하고, 종잣돈 모으고 돈 버는 것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글을 쓰는 것은 좋지만 브런치라는 매체에 꼭 올려야 할까?라는 생각을 종종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브런치에 글 쓰는 것에 대해 주절주절 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까요. 참고만 해주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