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결혼한 여자와 미혼인 여자의 차이

by 또대리

안녕하세요? 20개월 아기 키우는 ‘보통 엄마’입니다.



얼마 전 지인들을 만났어요. 개 중에는 결혼을 해서 아기가 있는 저 같은 여자도 있고요. 결혼을 했으나 아기가 없는 여자도 있고요. 결혼을 안 했고 앞으로도 안 할 예정인 여자도 있어요. 그러니까 삶의 차이가 극명하더라고요.


차이 1. 밥

결혼한 여자와 미혼 여자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저는 ‘밥’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볼게요. 우선 결혼한 여자들은 모임이 있는 경우 남편 밥을 챙겨주고 나옵니다. 일단 저의 경우는 육아휴직 중이니 가사를 직업처럼 하고 있어요. 그래서 남편과 아기의 밥을 챙겨주고 나오게 되더라고요. 특히 아기 밥을 꼭 챙겨줘야 하니 남편의 밥도 같이 챙겨주게 됩니다. 물론 남편도 설거지, 빨래 등 열심히 해주는데요. 어디까지나 주방은 엄마인 저의 영역이 되더라고요.


반대로 미혼 여자는 당연히 모임이 있는 경우 밥을 차려주지 않고 나옵니다. 왜냐면 자기만 먹으면 되니까요. 미혼인 여자는 ‘밥’에서 좀 더 홀가분한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차이 2. 자기에게 투자

결혼한 여자와 미혼 여자의 그다음 차이는 무엇일까요? 자기에게 투자하는 시간, 돈이 다른 것 같아요. 미혼인 지인들은요. 근황을 물어보면 대부분 자기에게 투자를 많이 합니다. 취미활동으로 개인 pt를 받기도 하고요. 와인파티나 영어공부 같은 걸 취미생활로 해요. 그리고 아기를 안 낳아서 그런지 몸이 30대 중반임에도 탄탄하고 더 어려 보이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결혼한 여자들은요. 자기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육아하느라 개인 시간이 많지 않으니 취미생활은 물론이고 운동할 시간도 충분하지 않아요. 물론 맘을 독하게 먹으면 계단오르기라도 할 수 있지만요. 확실히 미혼일 때와는 달라요.


미혼일 때의 삶이 pt 받을 수 있는 삶이라면, 결혼한 후에는 계단 오르기도 겨우 할 수 있는 삶인 것 같습니다.



차이 3. 심리적인 것

결혼한 여자와 미혼 여자의 차이는 또 뭐가 있을까요? 심리적인 부분에서 다른 것 같아요. 결혼 한 여자는 안정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자신의 새로운 가족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안정감을 느끼더라고요. 육아하느라 바쁘니 심심할 틈도 별로 없습니다. 물론 인간이다 보니 가끔은 외로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요. 또 그 외로움을 채워주는 것들이 자리를 채우는 것 같아요.


미혼인 여자는 30대 중반을 넘어서부터는 ‘심심함’이나 ‘외로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온전히 자신만 챙기면 되지만, 반대로 챙김 받는 사람이 없으니 외롭거나 심심한 것 같습니다.



요즘 결혼은 하나의 ‘선택’이 된 것 같아요. 제 미혼인 지인들한테도 더 이상 주변에서 왜 결혼 안하냐고 물어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냥 결혼을 안하기로 했구나 생각한다고요. 결혼을 한 뒤에는 ‘아기’낳는 거에 대해서는 계속 물어보는 것 같아요. 일단 결혼을 한 이상 아기를 낳는 건 아직까지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딩크족도 보편화 될 것 같아요.


저는 아무쪼록 개인의 선택에 책임을 지고 행복하면 된다는 쪽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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