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가 온다고 합니다.
사실 이미 AI 시대입니다.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세상이 되지 않을까? 예상할 수 없는 변화에 괜히 으스스합니다.
이런 생각이 들면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관련 자격증을 따는 사람도 있고요. 인공지능이 뭔지 공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공감과 소통’능력입니다.
며칠 전 일본 여행을 할 때였습니다. 나이 지긋한 백인 노인이 기차역에 있었습니다.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옆에는 현지 일본인 가이드가 말동무가 되어주었습니다.
기차표를 끊고, 핸드폰으로 열차 시간을 확인하고, 백인과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돈이 아무리 많더라도 어떤 인종이든 노인 혼자서는 여행하기 힘듭니다. AI 시대가 올수록 더 어려울 것입니다. 언어도 어려운데 각종 디지털 기기도 혼자 다뤄야 하니까요.
그럴 때, 말동무도 되어주는 여행 가이드가 있다면 저라도 돈을 지불할 것 같았습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은요. 공감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얼마 전 글로벌 인재포럼 2023이 열렸는데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0318151
실제로 AI 시대 우수 인재 조건은 ‘공감 능력이라고 합니다.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연사들의 공통적 의견입니다.
“모든 환경이 디지털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지만 의사소통 능력 등 ‘소프트스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고령화, 민주주의 위기 등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졌다"라며 “사회적 능력, 공감 능력을 갖춘 인재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런 공감,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에는 글 쓰는 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소통이 되더라고요. 얼마 전 댓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글도 썼습니다.
https://m.blog.naver.com/hihipark7/223255948397
블로그 글을 쓰다 보면 이 글을 100%로 완성해 주는 건 댓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쓰다 보면 정성이 ...
blog.naver.com
긴 글이 어렵다면 짧은 글부터 시작해 보세요. 저도 요즘 X와 스레드 하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https://www.threads.net/@ddo_manager
공감과 소통 능력. 이것이 AI 시대일수록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결론: AI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공감 능력. 이것이야말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능력이다.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글쓰기가 최고. 즉,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AI 시대를 준비하는 것.
내일 또 만나요, 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