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대리에요^^
얼마 전 적금 상품을 추천드렸어요. 고 이율이라서 저도 막 넣고 싶어지더라고요. 이율이 막 7%인 상품도 있으니까요. 내년에는 금리 인하가 예상되지요. 그래서 적금 이자율 역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실제 고 이율 상품 막차를 타려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금이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사회 초년생 때 그나마 적금에 들어 있어서 목돈을 만질 수 있었어요. 그렇지 않았다면 주변 사람에게 사주기 좋아하는 제 성향상 다 써버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금 만기 때 굉장히 뿌듯해했었던 기억도 납니다.
https://blog.naver.com/hihipark7/223300084476
적금을 얼마씩 넣을까? 고민도 되지요.
딱 정해드려요. 물론 정해진 정답은 없는 거 아시죠. 그래도 이렇게 추천하는 사람도 있다는 정도로 봐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웃님들 중에는 재테크 정보에도 밝으시고 알뜰 살뜰 살림하시는 분들도 많아 저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좋은 건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추천드려 봅니다. ^^
1. 대출(빚)이 있다면? 적금보다 대출 상환
적금 이자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대출 이자보다는 대부분 커요. 정말 좋은 금리가 아니라면 적금보다는 대출 상환에 힘쓰는 게 좋습니다.
저 역시 올해 실거주 갈아타기 때 주택담보대출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고금리 적금 상품이 아쉽지만 적금에 들지 않고 있어요. 대신 대출 원리금을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이것도 적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을 삼아봅니다. (맞..맞겠쥬?)
2. 주택청약은 10만 원
청약 통장은 적금 역할도 하지만 이자가 낮아요. 대신 좋은 점은 청약점수가 쌓이다 보면 내 집 마련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 최고 2만 원도 납입 가능하지만 민영주택에 청약 도전하기 위해 10만 원을 추천해요. 만약 일정 기간 못 중지해도, 그 기간만큼 돈이 생겼을 때 한 번에 납입도 가능해요.
3. 1년 정기적금: 저축 가능 자금의 70%
정기적금은 1년짜리를 추천해요. 너무 오래 적금에 묶어두면 그만큼 기회비용이 생기니까요. 1년짜리 적금 중 최대한 높은 금리를 찾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 초년생일수록 혜택이 많아요)
저축 가능 자금의 70%를 추천드린 이유는요. 나머지는 비상금, 여유자금으로 두어야 변수에 대비할 수 있어서에요. 생각보다 1년 적금을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너무 무리한 적금 금액을 설정하면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비상금 적금: 생활비 1달 치
갑자기 생길 수 있는 이벤트에 대비해서 생활비 1달 치 금액 정도는 따로 모아두는 것이 좋아요. 앞에서 저축 가능 자금의 70%만 추천드린 이유는 비상금도 따로 모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이러면 적금도 유지하면서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답니다.
쭉 보시면 '절대금액'은 주택청약밖에 없어요. 그 이유는 자신의 체급마다 저축가능금액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일정한 비율을 정해드렸을 뿐 나머지는 자신의 월급과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끝까지 적금을 유지하실 수 있어요. 1년 뒤에 웃으실 날을 저도 기다릴게요! 같이 해요!
결론: 적금 얼마씩 넣을까? 고민 딱 해결해 드립니다.
① 대출(빚)이 있다면? 적금보다 대출 상환
② 주택청약은 10만 원
③ 1년 정기적금: 저축 가능 자금의 70%
④ 비상금 적금: 생활비 1달 치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의 '적금,대출상환을' 응원합니다.
또대리와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