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글을 썼더니 생긴 좋은 일 3가지 (ft.김연아)
얼마 전 애 둘 키우는 평범한 아줌마가 그냥 글을 써야 하는 이유를 올렸습니다. 그러고 그냥 글을 썼더니 정말 좋은 일 3가지가 생겼습니다. 어떤 좋은 일이 생겼는지 이웃님들에게 공유드려봐요.
아기 키우다 보면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습니다. 저는 그나마 지금은 육아휴직 중이라 아이들 돌보기가 수월한 편인데요. 그래도 갑자기 아이들이 감기에 걸렸는데 저까지 옮으면 힘들 때가 있어요. 그래서 그날도 글쓰기를 포기해버릴까? 하다가 그냥 쓰자 쓰자 해서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https://blog.naver.com/hihipark7/223291034310
출처: MBC내가 좋아하는 연느님도 스트레칭을 '그냥 하는데' 나도 그냥 글을 써야지.
출처: MBC하늘이 내린 피겨 천재 김연아 선수도 '이 짓을 언제까지 해야 되냐'하면서 계속하는 데나도 그냥 써야지. 이러면서요.
그랬더니요. 세상에 좋은 일들이 생겼습니다. 뿌듯한 일들이 말이에요. 그게 뭐냐면요.
1. 좋아하는 풍백님의 글에 공유
제가 좋아하는 풍백님의 글에 공유가 되었어요. 제 기준 풍백님은 진짜 찐이시거든요. 좋은 건 좋다고 싫은 건 싫다고 말씀하시는 분이에요. 그래서 더 영광스러웠습니다. 올해도 풍백님 책을 참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아줌마들의 롤모델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ongbaek24
2. 이웃추가가 많아짐
풍백님의 글에 공유가 되니 이웃 추가가 많아졌어요. 풍백님의 공유가 있은 후부터 더 많아진 느낌이에요. 이것도 풍백님 파워인가요?
그전부터도 한두 분씩 이웃추가를 해주셨는데요. 꾸준히 글을 쓰니까 이렇게 봐주시는 분들이 한 분 두 분 늘어나고 있어요. 이웃추가가 많아진다는 건 참 감사하고 기분 좋은 일이에요. 제 글의 가치를 인정받는 느낌이니까요.
3. 유튜브 인스타 조회수 2, 3천 나옴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조금 가다듬어서 유튜브와 인스타에도 올리고 있어요. 신기한 게 같은 글이어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에서 공감해 주시는 글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 블로그에서 터진 것: 30대라면 절대 놓치면 안 되는 남가 7가지
https://m.blog.naver.com/hihipark7/223287050606
▶ 인스타에서 터진 것 : 적금 얼마씩 넣을까? 고민 딱 해결
https://www.instagram.com/reel/C1LCLwhylgK/?igsh=OG1mNTZuN24ybTRl
▶유튜브에서 터진 것 : 점점 가난해지는 사람의 공통점 5가지
https://youtube.com/shorts/Ju-6Nu8t3vk?si=IS8RWzbIgbJYEurZ
매일 블로그에 글을 썼더니 어느새 인스타와 유튜브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요즘 가장 뿌듯한 지점입니다. 매일 글을 써서 나만의 코어 콘텐츠를 만들고요. 이것을 재가공해서 하고 싶었던 플랫폼에 올리는 것.
누가 시킨 일도 아니지만요. 매일 아침 이렇게 글과 영상을 올리고 나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좋아서 하니까 잠을 덜 자도 힘든 줄 모르고 하고 있어요. 그냥 글을 썼을 뿐인데 뿌듯함을 얻었어요.
결론: 그냥 글을 썼더니 생긴 좋은 일 3가지 (ft. 김연아)
① 좋아하는 풍백님의 글에 공유
② 이웃추가가 많아짐
③ 유튜브 인스타 조회 수 2, 3천 나옴
+ 내적 뿌듯함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또대리와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