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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은 블로그 이야기지만, 브런치도 본질은 동일하다고 생각해요^^
글을 매일 쓰기 시작한 건 브런치 덕분이었어요.
그래서 블로그 글을 브런치에 같이 올려봅니다.
1.
"블로그를 언제 시작하셨나요? "
저는 기록으로 살펴보니
2019년에 처음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북어 리뷰를 주로 올렸었네요.
2019년도에 재테크 책만 100권 정도 읽었거든요.
당시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어서
서점에 있는 재테크 책은 대부분 읽었습니다.
그래서 그 기록들을 리뷰했어요.
그런다가 '가계부'도 올렸습니다.
https://blog.naver.com/hihipark7/221779063105
[재테크] 3년차 신혼부부 한달생활비 30만원으로 살기 성공?실패?
안녕하세요? 저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3년차 신혼부부 아내 '유자씨'입니다. 저는 20대 때 매...
blog.naver.com
이때는 닉네임이 또 대리가 아니라 '유자'였습니다. ㅎㅎ
잊고 있었던 건데 유튜브도 했었습니다 ^^;
흑역사 같기도 합니다.
만약 처음으로 돌아가 2020년이 된다면
어떻게 블로그 같은 SNS를 운영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랑 비슷한 고민을 했던 분이 계시는데요.
바로 5만 8천 블로거 부아 c 님이십니다.
아래는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이 일부분입니다.
2.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다르게 할 것 10가지]
1. 내 글에 더 자신감을 가질 걸
2. 비슷한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걸
3. 상처 주는 글을 쓰지 말걸
4. 비난 글을 쓰지 말걸
5. 모든 사람에게 잘해 주지 말걸
6. 블로그 글을 더 꾸준히 쓸걸
7. 처음부터 주제를 잘 정할 걸
8. 악플에 상처받지 말걸
9. 인스타그램도 시작할걸
10. 다른 SNS도 함께 해 볼걸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ㅣ 부아 c
3.
저는 여기서 특히 공감을 한 부분들이 있었는데요.
3. 비슷한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걸
-> 이 부분이 가장 아쉽습니다.
블로그를 꾸준히 하지 못했던 것은
아마 같이하는 이웃들이 없어서인 것 같아요.
지금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
그리고 공감을 해주시는 분들,
서로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 분들,
이분들 덕분에 블로그를 꾸준히 하게 됩니다.
만약 제가 가계부 모임 외에
또 다른 모임을 만든다면
이렇게 꾸준히 글을 쓰는 모임을
만들 것 같습니다.
이웃과 함께 하는 힘이 대단하니까요.
6. 블로그 글을 글을 더 꾸준히 쓸 걸
-> 꾸준히 했다면 지금쯤 어땠을까?
꾸준히 하는 것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만약 4년 전에 꾸준히 했더라면
많은 기록들이 쌓였을 텐데 아쉽습니다.
지금이라도 꾸준히 해봐야겠습니다.
7. 처음부터 주제를 잘 정할걸
->이것도 아쉽습니다.
재테크 북 리뷰, 가계부, 일상 공유가
그때의 주제였는데요.
주제를 좀 더 일관성 있게 가지고 갈걸 그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 주제는 이렇습니다
-절약, 종잣돈, 재테크
-습관(글쓰기, 책 읽기 등)
-육아와 결혼생활
생각해 보니 초기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지금은 꾸준히 각각의 주제를 올리는 게 차이점이라면 가장 큰 차이점 같아요.
8. 다른 SNS도 함께 해볼걸
-> 이건 정말 아쉽습니다
지금 인스타와 유튜브는 쉬고 있었는데요.
다시 시작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SNS를 하면 블로그 글감도 더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오늘부터 다시 인스타 시작했어요^^)
질문 1. 블로그나 SNS를 하며 후회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질문 2. 다시 돌아가면 다르게 할 부분이 있으신다요?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한걸음 '또'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