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마 전 X에 우리 인생을 낭비하는 방법 6개를 소개했어요.
1. TV 시청
2. 할 일 미루기
3. 항상 ‘Yes’하기
4. 완벽주의
5. 멀티태스킹
이 중에서 우리 인생을 제일 낭비하는 것은?
무엇일지 질문드렸었죠.
올리자마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어요.
가장 많은 대답이 나온 것은?
6번 걱정하기였어요.
이런 댓글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걱정한다고 걱정이 사라지면
정말 걱정이 없겠네.
맞는 말입니다.
저 역시도 가장 최근에 경험한 일이 있었어요.
저는 4년 만에 복직을 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걱정이 있었어요.
-출퇴근거리가 3,4시간인데 어떡하지?
-아이 두 명 케어는 어떡하지?
-아이 등원/하원은 어떡하지?
-직장에서 적응 어떡하지?
등등의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늘어졌어요.
하지만 걱정을 한다고 해결책은 없었어요.
고민만 깊어질 뿐이었어요.
결국 복직이 닥치니 걱정의 대부분이 사라졌어요.
일단 장거리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어요.
지하철에서 신문, 책을 일고요.
듣고 싶던 강의를 이어폰 끼고 듣게 되었어요.
아이들 케어도 방법을 찾게 되었어요.
등원은 남편이, 하원은 제가 했고요.
나름의 루틴을 만들게 되었어요.
복직 역시 새벽 출근을 해서
일에 좀 더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까짓것, 막상 해보니 견딜만하더라고요?
3.
저 역시 2018년 결혼을 하고
신혼 때 가장 먼저 든 감정은 걱정이었어요.
"우리 집 한 칸 마련할 수 있을까?"
"아이를 낳는다면 잘 키울 수 있을까?"
등등 걱정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어요.
하지만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건 없더라고요.
생각보다 그냥 하면 될 일들이 많습니다.
걱정하는 대신 가계부를 썼어요.
가계부를 내가 꾸준히 쓸 수 있을까?
걱정하는 대신 쉽게 쓰는 방법을 찾았고
종잣돈을 모았고, 그렇게 내 집 마련을 했어요.
지금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리고 미래의 내가 걱정을 하게 된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걱정한다고 걱정이 해결되지 않아요.
그냥 하세요. 대충이라도 하세요.
그럼 걱정했던 것보다 좋을 거예요.
혹시 가계부 쓰기가 매번 어려우셨나요?
함께 하면 멀리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이 모집 마감일입니다. 함께 해요 ^^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한 걸음 또 걸어요!
https://blog.naver.com/hihipark7/223401705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