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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또대리 Jul 02. 2024

우연히 부부의사의 집에서 알게된 3가지



1.




대한민국에서 의사가 되려면


최고로 공부를 잘해야 하는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은 몰랐어요. 


얼마 전 '의사들도 책을 열심히 읽는구나'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달 전 부부의사의 집에 


놀러 간 적이 있습니다. 




거실에는 책장 속 책이 가득했습니다. 


전공서적들도 가득했지만요.




눈에 띄는 것은 소파 위에 


아무렇게나 엎어져 있던 책입니다. 




'워런 버핏 바이블'




이 책을 보고 놀랐던 점은 세 가지입니다. 



1. 의사들도 책을 열심히 읽는구나          

2. 의사들도 재테크에 관심이 많구나          

3. 똑똑한 사람들이 더 똑똑해지는구나




이미 똑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보면서 놀라웠습니다.







출처: Valeria Nikitina, unplash








2.




한국인들이 책을 잘 안 읽는 것은 이미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국민 독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한국인의 종합 독서율은 1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의 반 이상이 1년 동안 책을 안 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뇌는 1,000개의 신경세포(뉴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000억 개의 신경세포들은 시냅스라는 틈으로 서로 연결돼 있습니다. 그 틈이 얼마나 조밀하고 원활하게 연결되어 있느냐가 그 사람의 지적, 정신적 능력을 결정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사람의 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이 연결 방식이 계속해서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뇌과학에서는 이것을 '뇌의 신경 가소성'이라고 합니다....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집니다. 책 읽기는 머리를 활발하게 쓰는 활동입니다. 독서야말로 두뇌를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쉽고 훌륭한 방법입니다. 


-최승 피리 <공부머리 독서법>






3.


대한민국에서 부부의사라고 하면 


수능 성적 최상위 집단에 속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도 꾸준히 책을 읽습니다. 


일할 때 필요한 책뿐만이 아니라 


투자 관련 책도요.




이미 독서의 중요성을 아는 것이겠죠.


독서를 한다고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겠지만요.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독서가가 많습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는 


아파서 병상에 누워 있을 때


3,000권의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도 자녀들에게 


아이폰 대신 준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책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식사 시간에 절대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읽은 책에 대해 토론을 했다고 합니다. 




부부의사에 집에서 느낀 점을 정리해 봅니다.



1. 의사들도 책을 열심히 읽는구나          


->누구나 책을 열심히 읽으면 좋겠구나




2. 의사들도 재테크에 관심이 많구나


->재테크는 필수인 시대구나




3. 똑똑한 사람들이 더 똑똑해지는구나


-> 독서를 통해 점점 더 똑똑해질 수 있구나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한걸음 '또'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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