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에서 의사가 되려면
최고로 공부를 잘해야 하는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은 몰랐어요.
얼마 전 '의사들도 책을 열심히 읽는구나'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달 전 부부의사의 집에
놀러 간 적이 있습니다.
거실에는 책장 속 책이 가득했습니다.
전공서적들도 가득했지만요.
눈에 띄는 것은 소파 위에
아무렇게나 엎어져 있던 책입니다.
'워런 버핏 바이블'
이 책을 보고 놀랐던 점은 세 가지입니다.
1. 의사들도 책을 열심히 읽는구나
2. 의사들도 재테크에 관심이 많구나
3. 똑똑한 사람들이 더 똑똑해지는구나
이미 똑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보면서 놀라웠습니다.
2.
한국인들이 책을 잘 안 읽는 것은 이미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국민 독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한국인의 종합 독서율은 1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의 반 이상이 1년 동안 책을 안 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뇌는 1,000개의 신경세포(뉴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000억 개의 신경세포들은 시냅스라는 틈으로 서로 연결돼 있습니다. 그 틈이 얼마나 조밀하고 원활하게 연결되어 있느냐가 그 사람의 지적, 정신적 능력을 결정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사람의 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이 연결 방식이 계속해서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뇌과학에서는 이것을 '뇌의 신경 가소성'이라고 합니다....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집니다. 책 읽기는 머리를 활발하게 쓰는 활동입니다. 독서야말로 두뇌를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쉽고 훌륭한 방법입니다.
-최승 피리 <공부머리 독서법>
3.
대한민국에서 부부의사라고 하면
수능 성적 최상위 집단에 속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도 꾸준히 책을 읽습니다.
일할 때 필요한 책뿐만이 아니라
투자 관련 책도요.
이미 독서의 중요성을 아는 것이겠죠.
독서를 한다고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겠지만요.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독서가가 많습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는
아파서 병상에 누워 있을 때
3,000권의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도 자녀들에게
아이폰 대신 준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책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식사 시간에 절대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읽은 책에 대해 토론을 했다고 합니다.
부부의사에 집에서 느낀 점을 정리해 봅니다.
1. 의사들도 책을 열심히 읽는구나
->누구나 책을 열심히 읽으면 좋겠구나
2. 의사들도 재테크에 관심이 많구나
->재테크는 필수인 시대구나
3. 똑똑한 사람들이 더 똑똑해지는구나
-> 독서를 통해 점점 더 똑똑해질 수 있구나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한걸음 '또'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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