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또대리 10시간전

성장시키는 비법은 뭘까요?


블로그에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한 지 어느덧 반년이 넘었습니다. 






2023. 10월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었어요. 



지금은 글이 어느덧 600개 정도가 되었는데요.


블로그를 계속하다 보니 비법은 오로지 꾸준함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자신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버텨라. 오래 버틸 필요도 없다. 사람들은 보통 6개월도 되지 않아 확신을 거두고,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핵심은 잘하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으며, 꾸준히 버티는 것이다.




<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 김종원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 점은요.


생각보다 이 꾸준히가 힘들다는 거예요.


저 역시 블로그 글을 쓰기 위해 


올빼미족에서 새벽형 인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루틴을 바꾼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어요.



다른 분들도 그러신 것 같아요.


2023. 10월에 이웃하신 분들 중에 


지금까지 계신 분이 많지 않은 걸 보면요.


너무나 좋으신 분들이 많았는데 참 아쉬워요.



블로그 이웃이신 억메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거의 1년 동안 블로그 운영하면서 느끼는 것은


이웃들은 3개월마다 물갈이가 됩니다. 


3개월마다 접는 분들이 무수히 많아요.


3개월, 6개월, 9개월, 1년 단위로 많이들 접으십니다.


그 고비를 넘긴다면 여러분도 멋진 블로거가 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닌,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겁니다. 



이 말에 200% 공감합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블로그에서는 특히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함을 느껴요.



물론 블로그에도 재능이 뛰어나신 분들이 있겠죠.


하지만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꾸준한 것도 재능일 수도 있겠고요. 


그렇다면 '꾸준함'이라는 재능은 우리가 같이 만들어 갈 수 있겠네요.


그저 꾸준히 쭉 하면 되니까요. 



혹시나 내 블로그 성장이 느려서 고민이신 분들도 있으신가요?



'다른 사람 블로그는 나보다 늦게 시작했는데 공감도 많고 이웃도 많네'



이런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길게 보면 한순간의 점일 뿐이에요. 


우리가 주식창을 1일 기간으로 설정하면 등락이 심해 보이지만


한 달, 1년, 10년으로 넓히면 그 기간이 한 점일 뿐인 것처럼요. 


같이 소통해 나가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한 이야기 들려드리며 마칩니다. 




두 명의 봇짐장수가 산을 오르고 있었다.



근데, 그 산이 생각보다 너무 가파른 것이 아닌가.



그래서 후배 봇짐장수가 생각했다. 



'너무 힘들다. 괜히 온 것 같다' 



그런데 선배 봇짐장수는 웃고 있는 것이 아닌가.



후배 봇짐장수가 의아해하며 왜 기뻐하냐고 물어보자 


선배 봇짐장수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우리에게 힘드니 남에게도 힘들지 않겠는가. 그러니 우리가 여기를 넘어가면, 경쟁이 없는 루트를 확보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누군가는 힘듦은 포기해야 할 이유로 생각한다.


누군가는 힘듦이 경쟁이 없는 곳으로 생각한다.



존재만으로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한걸음 '또' 걸어요.




작가의 이전글 우연히 부부의사의 집에서 알게된 3가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