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은 자기 집 마당을 깍지 않는다.
이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 말의 뜻을 잘 설명해 준 책이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나는 투자 일 외에 잘하는 나는 투자 일 외에 잘하는 것이 별로 없다. 요리는 말 할 것도 없고 설거지 같은 주망 일이나 청소, 빨래도 할 줄도 모르고 조명을 고치거나 욕실의 사소한 설비도 손볼 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굳이 이런 일에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을 잘하려고 노력한다. 추상적인 것과 상징적인 것을 해석하고 판단하는 일에 집중한다. 나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싶어서 집중했다. 마치 워런 버핏이 마당의 잔디를 깍지 않듯 나는 시간이 남아돌아도 일상의 잡다한 일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사람에게는 하루 24시간, 정해진 양의 시간과 열정이 있다"
-우석<인생투자>
우리 대부분 24시간이 바쁘지요.
저도 워킹맘이라 새벽같이 출근해서 일을해요
그러고는 아이 어린이집에 하원하러 달러 갑니다.
정말 종종걸음으로 달려가는 수준이에요.
그렇다 보니 시간과 에너지가 소중합니다.
그래서 꼭 집중할 곳에 집중하고
내려놓을 건 내려놓으려고 해요.
집중하는 곳은 이런 것들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께는 시간.
신문 보기, 책 읽기, 글쓰기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의 3가지를 지키기 위해 비가 오지 않는다면 아이들과 꼭 놀이터를 갑니다. 1,2시간 실컷 뛰어놀아요.
또 매일 출퇴근 시간에 신문, 책을 읽어요. 이렇게 글도 쓰고요.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려고 해요. 2024년 올해 목표가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매일 하는 거였어요. 다행히 잘 지키고 있어요.
직장동료들에게도 고맙다며 커피를 종종 사드립니다.
하지만 내려놓는 것도 분명 있어요.
빨리 부자가 되는 대신, 천천히 시간에 맡기기
아이들 영어유치원 대신 매일 책 읽어주기
내 개인적인 만남은 뒤로하기
청소와 빨래ㅎㅎ
작년 실거주 이사를 하면서 투자로 자산을 빨리 불리겠다는 욕심을 내려놓았어요. 물론 지금 살고 있는 지역도 참 참 좋아요. 그래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다가 또 때가 오면 갈아타기를 하려고 합니다.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것은 저와 어울리지 않더라고요.
친구들과의 약속은 거의 없어요. 평균 1년에 1,2번 정도인 것 같아요. 아직은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해 사적 모임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선택하셨나요?
여러분들은 무엇을 내려놓으셨나요?
궁금합니다:)
당신이 마당 잔디를 깎거나 집을 청소하거나 옷을 직접 다린다면 그만큼 돈을 벌 시간을 잃는 것이다. 대중교통을 타지 않고 직접 운전한다면 그 시간은 죽은 시간이 된다. 많은 사람이 기회비용을 보지 못한다.
-롭 무어<레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