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학군지에 오니 더 중요하게 생각된 것

by 또대리



오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또대리에요^^


1.

작년에 학군지로 이사를 왔어요.


이사 후기 썼던 기억이 아직 생생해요.



실거주 갈아타기를 하면서


학군지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아직은 어리지만 집에 아이가 두 명 있어서요.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물론 내 아이가 공부를 얼마나 잘할지


또 미래 사회에서 공부가 중요할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최소한 유해환경이 없고,


아이들이 자랄 때


피해야 할 것들을 최대한 피하고 싶었어요.


(길에서 담배 피우고, 술 마시는 어른)



아이가 어려서 학원을 보내지 않지만


학군지로 오니 눈에 띄 것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책 읽기에요.




2.


낮에 돌아다니다 보면


당* 중고거래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중에서 단연 인기 품목은


'책'입니다.



어머님들이 책을 한아름 묶어서


서로 웃으면서 교환하시더라고요.


어색한 웃음에서 중고거래라는 것을


금방 느꼈습니다. ^^ㅎㅎ



집집마다 책장에 책이 꽂아져 있더라고요.


책의 권수가 많은 집도 있고


그렇지 않은 집도 있지만요.


중요한 건 거실에 책이 나와있어요.



사실 학군지 뿐만 아니라


아이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님들은


책 읽기의 중요성 알고 계신 것 같아요.




3.





image.png?type=w773



출처: Jay, @aQuoteAday






이 사진에서 무엇이 보이시나요?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데


아이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네요.



이 사진이 책 읽기의 효과를


직관적으로 잘 보여줍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갈라지는 목소리라도


매일 책을 읽어주는 이유입니다.



어렸을 때는 특히 더


책을 읽음으로써 상상력을 키우고


이 습관이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겠지요.



책 읽는 습관은


어른이 되어서도 백해무익하고요.



사실 책 읽기의 중요성은


학군지 뿐 아니라 누구나 알고 있는 거겠죠.


중요한 건 실천인 것 같아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꾸준히 하기는 어려운 것


그것이 바로 독서 아닐까요?




자기 자신에게도 책을 선물해 주세요.


그 어느 선물보다 자신을 사랑하게 하는


선물이 될 거예요. 책에는 마법이 있어요.





학군지에 오니 더 중요하게 생각된 것



바로 책 읽기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꾸준히 하기는 어렵다.


어려서 책 읽는 습관은


학원 100개 다니는 것보다 더 귀중하다.




질문 1: 미취학 아동 책 어떤 것을 추천하시나요?


질문 2: 어른용 책 어떤 것을 추천하시나요?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한 걸음 또 걸어요.




결혼 6년 차 4인 가정. 실거주 내 집 마련..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keyword
작가의 이전글정용화님께 배우는 결국 이기는 사람의 특징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