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 근처 무인가게가 있다.
커피 파는 곳인데 우연히 가보고
단골이 될 수밖에 없었다.
새벽에도 손님이 있고 장사가 잘된다.
2. 어떤 무인카페는 왜 잘 되는 걸까?
잘될 수밖에 없는 무인카페를
이곳을 보고 알았다. .
첫째, 끊임없이 발전한다.
갈 때마다 하나씩 변한다.
- 지난번 없던 메뉴가 추가되고,
- 카페 외부에 쉴 공간이 추가된다.
3. 둘째, 본질에 충실한다.
여기 커피 맛이 정말 좋다.
- 거짓말 안 하고 일반 카페보다 더.
- 라떼파인데 여기 거 진짜 고소하다.
셋째, 기본기가 닦여있다.
관리가 잘되고 진짜 청결하다.
- 기기 세척도 잘되어 있고
- 싱크대 주변도 깔끔 그 자체이다.
4. 이렇게 되니 주말마다 여기로 온다.
이쯤 되면 이렇게 생각한다. 이게 중요하다고.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WHO가 하느냐
나도 그런 사람이 되면 좋겠다.
또대리가 하면 다르다고.
얘한텐 믿고 맡길 수 있다고 말이다.
오늘도 하나씩 배워보자.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한 걸음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