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씨가
노홍철 유튜브에 나왔다.
오랫동안 잊히지 않는
이야기가 있어 기록한다.
2.
"좌절은 반드시 있어야 해요"
좌절이 없는 건 사실은
진짜가 아니라고 한다.
좌절이 있어야
그만큼 극복하면서
내가 자라니까.
3.
요즘 아이들이
너무 소중해서
'나만큼 고생 안 해야지'
이렇게 내 자식의 앞길을
전부 다 정비해 주려고 한다.
그런데 아이들이 성장할 때
좌절을 잘 안 겪으면
좌절에 대한 면역력을 못 가진다.
4.
최근 직장에서 문제를 겪었고
이 말에 정말 공감을 했다.
어려운 일이 닥치면
당시에는 정말 힘든데
덕분에 공부도 하고
관성도 버릴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발전의 계기였다.
만약 시간이 흘러 50대에
같은 일을 겪는다면?
더 헤쳐 나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5.
누구든지 처음 시작하면 서툴다.
꽃은 그냥 피울까? 아니다.
꽃도 흔들리며 피우는데
하물며 사람은 넘어지며 깨지며
배운다. 100세 시대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