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대리는 누구?
서울 사는 맞벌이 워킹
미취학 아동 2명과 사는 4인 가족
4년간의 육휴 후 복직한지 2년 차
부동산에 관심 많은 영끌러
딱 정해준다. 부모님께만 드려!
명절이 되면 가족들끼리 만나지요. 그래서 괜히 이 분 저분 챙겨준다고 선물을 드리게 되는데요. 해 보니 소용없더라고요.
부모님께 집중하기
키워주신 부모님께만 집중합니다. 어차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으니까요. 저희도 서로 친척간 선물을 없애기로 했어요. 그리고 부모님께만 집중하고 대신 식사비를 N 분의 1 합니다.
어떻게 집중해?
부모님께 어떻게 집중하나요?
양가 당 20만 원
선물은 소고기
신혼 초에는 10만 원을 드렸어요. 지금은 한 집 당 20만 원을 드립니다. 중요한 건 액수가 점점 늘어나야지 줄어들면 안 됩니다.
신혼 초 아이 없을 때는 50만 원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이가 태어나면 돈 쓸 곳이 많아집이다. 그때 줄이느니 처음부터 할 수 있는 선에서 합니다. 그리고 감당 가능하다면 점점 늘려가는 거지요.
선물은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소고기가 제일 좋았어요. 소고기 역시 꼭 하지 않아도 돼요. 하지만 이왕 선물할 거면 진짜 필요한 걸로 하기로 하고 매년 소고기로 합니다. 고민할 시간 줄어서 좋아요.
사람 마음이 점점 늘어나는 걸 좋아하지요. 처음에 강하게 많이 받았다가 점점 줄인다? 그건 오히려 안 주는 것만 못한 것 같습니다.
소박하게 시작하되 점점 늘려요
이상 2025년 명절 용돈 총정리였습니다.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또대리와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