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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육아는 놀이터에서 시작된다(2)

by 또대리


또대리는 누구?


서울 사는 맞벌이 워킹맘

미취학 아동 2명과 사는 4인 가족

4년간의 육휴 후 복직한지 2년 차

부동산에 관심 많은 영끌러



놀이터에 친구가 없어요

아이가 초등학생만 되어도 놀이터에서 안 놀게 된다고 해요. 엄마들이 많이들 하는 말이 이거예요.


놀이터에 놀 친구가 없어요


초등학생이 되면 본격적으로 예체능 학원에 국어, 수학, 영어를 기본으로 배우기 됩니다. 그래서 일부러 시간 맞추지 않는 한 놀이터에서 놀기 힘들다고요.


하지만 놀이터에 놀 친구 없어도 괜찮아요. 혼자 노는 것 또한 귀한 경험입니다. 정 심심하면 다른 친구들 노는 것 구경할 수도 있고요. 그러다 용기 나면 같이 놀자고 말해볼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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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동지 없이 매일 나가는 놀이터


저 역시 육아 동지가 없습니다. 성격상 누구랑 왕래를 잘 안 해요. 놀이터에 가면 삼삼오오 엄마들끼리 무리가 형성되어 있는데요. 그래도 개의치 않습니다.



엄마 역시 혼자 놀이터에 가도 괜찮아요. 내 아이 집중하면서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고요. 육아 동지 없어도 육아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놀이터가 좋은 이유




놀이터가 좋은 이유


매일 갈 수 있다.

아무리 놀아도 공짜이다.

햇볕, 바람 등 오감을 자극한다.


이렇게 스레드에 글을 올렸더니 댓글로 추가해 주셨어요.




놀이터가 좋은 이유

매일 갈 수 있다.

아무리 놀아도 공짜이다.

햇볕, 바람 등 오감을 자극한다.

목적 없이 진정한 자유놀이를 할 수 있다.

친구들과 싸우며 화해하며 협동할 수 있다.





저는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합니다. 자유롭게 왔다 자유롭게 끝낼 수 있다. 시간을 내 맘대로 조정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 정도면 놀이터 안 갈 이유가 없지요?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또대리와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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