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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리lairy Aug 25. 2023

레리의 차 이야기, 두 번째

청차, 고요하게 퍼지는 푸른 향

하이레리! 레리입니다.


오늘의 차는 바로바로 청차, 조금은 생소할 거 같기도 한데요.

하지만 우롱차는 다들 한번 들어보셨죠? 우롱차가 바로 청차 안에 속해있는 차랍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이미 청차를 한 번씩은 접해보신 거죠!

녹차와 홍차 어딘가 사이인듯한 이 차는 무게감과 향이 적당히 짙어,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뒤에 많이들 찾는 차예요.

식당에서 종종 우롱차를 내놓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큰 찻잎이 돌돌돌 말려있는 형태의 이 차는, 마시다 보면 잎이 풀어져 확 커져버린답니다. 그래서 다관에 잎을 한가득 채우고 우려 마시다 보면, 점점 뚜껑이 잘 닫히지 않아요. 그러니 다관의 크기와 찻잎의 양을 잘 계산해서 드셔야겠죠?


한 주의 피로가 쌓인 금요일, 개운한 청차 한잔과 마무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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