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상태에 빠진 물고기 같은 날...
환각상태에 빠져보는 건 어떤 기분 일까...?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환각상태에 빠진 물고기 같다고 느껴지는 날이 있다.
물고기가 어항에서 왔다 갔다를 반복하는 이유는 아이큐가 낮아서 온 길을 까먹고 또다시 되돌아 가는 거라고 누군가가 말해 준 적이 있다.
비틀비틀 정신없이 갔다가, 까먹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또다시 비틀비틀 다시 왔던 곳을 계속 반복하고 있는...
환각상태의 빠진 어항 속 물고기......
만약 내가 그런 상태라면 어떻게 환각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날 착각하게 만드는 작은 어항 속 세상에서 나와 자유롭게 헤엄쳐 다닐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아마도 물고기 주인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어항 속 세상을 만든 물고기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