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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마코코 Feb 22. 2023

소비자의 불안한 심리를 역이용해서 판매를 늘려라.

안 오르는 것은 내 월급뿐, 나머지는 다 오르는 시대.

 요즘처럼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시국이 안정되지 못한 이때, 

최근 마트에서는 식료품 할인 행사를 자주 열어 소비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반값 한우, 당당 치킨 등 마트에서 줄을 서서 구매를 하는 이들이 눈길을 끈다.

 마트처럼 매번 할인행사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본인의 수입이 줄거나, 생활의 변화는 없으나,  '물가가 올랐다.' '경기가 나빠졌다'라는 뉴스를 

접한다면 당연히 위축되고, 불안해지는 것이 사람의 심리다.

이처럼 불안한 심리로, 소비가 위축된 지금 어떻게 하면 하나라도 더 판매할 수 있을까?

 > 하나를 사더라도 제대로 된 것을 구매하고자 하는 심리 

   경기는 나쁜데 오히려 고가 제품, 검증된 브랜드 제품 구매가 늘어난다.

 - 경기가 좋을 때는 이것저것 구매를 한다. 잘 못 구매했더라도 또 새롭게 사면 그만이다.

하지만, 경기가  나쁘니, 피곤하지만, 꼼꼼히 살펴본다. 혹시나 잘 못 사면 안된다는 마음에서다.

그러다 보니, 이미 검증된 브랜드 제품(굳이 내가 꼼꼼히 따지지 않아도 되는 제품)을 고르게 된다.

비싼 제품 =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도 있기에 이런 심리도 한몫을 한다. 

 검증된 브랜드를 제품을 구매하면서, 소비자는 안정감, 실패가 없을 것이라는 불안을 치유하게 된다.

> 불안한 마음에 오히려 유행이 없는 안정된 무난한 제품 구매가 늘어난다.

 -  소비자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해서 불안하다. 특히 경제문제에 대해서 민감하다. 지금 내가

당장 궁핍하지 않더라도,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심리에서다. 그래서 경기가 나빠지기 시작하면, 새로운 제품, 유행에 민감한 제품보다는 무난하고 안정된 제품 선호가 늘어난다.

> 불안한 심리를 역이용한 마케팅 - 소비자에게 불안감을 떨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 홈쇼핑을 보면 불안한 심리를 떨쳐낼 수 있도록, 일단 주문하면 상품을 보내준다.

그리고 7일간 무료로 사용을 해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100% 전액 환불을 해 준다.

 - 네이버페이, 쿠팡 페이에서도 당장 구매는 해야 하는데,  돈이 부족해 불안한 고객을 위해서 

후불결제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호텔 예약의 경우 여행 계획이 갑자기 취소될 수도 있다. 그래서 간혹 취소 수수료를 줘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호텔스닷컴에서 예약 시 국내 숙 무료 취소 가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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