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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마코코 Nov 17. 2017

온라인마케팅- 피로스의 승리는 하지 말자.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온라인 마케팅은 전쟁이다.
경쟁사 간에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전쟁이다.
그런 전쟁 속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강력한 패를 들고, 시장 장악을 누구나 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마케팅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진짜 전쟁처럼 적군(경쟁사)을 굴복 시키는 것이 아니다 보니,
항상 경쟁사에서도 그들이 하는 것을 본 후 반격을 준비한다.

© jackmac34, 출처 Pixabay

고대 로마는 이탈리아반도를 장악하기 위해서 수많은 전쟁을 치른다. 
그때, 이탈리아반도 끝에 있는 그리스가 장악하고 있던, 에피로스와 전쟁을 치른다.
에피로스의 왕 피로스는 로마와의 전쟁에서 코끼리도 대동하고,
전쟁에 막대한 물량공세를 펼쳐서, 로마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지만,
그 이후 점점 나라 경제는 어려워지면서, 결국 패망에 이르게 된다.
이후부터
'감당할 수 없는 희생을 치른 승리' '실속없는 승리'를 얘기할 때, '피로스의 승리'라는
말을 많이 쓰게 되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마케팅은 전쟁이지만, 완벽한 시장 장악을 할 수 없다면,
경쟁사를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기에,
언제든지 반격을 당할 수 있다.

그런데, 온라인 마케팅을 한번 할 때,
그래, 이번에 완전 시장 장악을 해야겠어라고 하여,
경품행사나, 무리한 가격 할인 행사, 과다한 광고비용 지출을 하여,
경쟁사 대비해서 시장 점유율은 올렸지만,
오히려, 후속타를 준비하기 어려워져서,
피로스의 승리처럼 실속 없는 승리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 gryshoots, 출처 Unsplash

온라인마케팅은 지구력이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기적으로 볼 줄 아는 안목을 가지고, 서서히 스피드를 내야 하는 것이다.
마라톤처럼 경쟁사보다 조금씩 앞서 나가면서,
마지막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단번에 결과를 보기위한 무리한 마케팅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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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재혁

     출판 라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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