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진놀이

230908~11 (오사카,교토)사료 츠지리/레솔 호텔

by 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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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난 주방살림을 일본에서 사와야겠다 라는 강한 의지 표력으로 일본 방문…ㅋㅋㅋ

학생 때 일본에서 잠깐 교환학생 산 적이 있는데

이번 일본은 근 10년만에...

남편은 그 사이에 자기 친구랑 몇 번 다녀왔었음


일본말은 할 줄 아나 과거에 멈춰있고 오타쿠 여행을 추구하는 나와

최근까지 일본을 가보고 옷사고 술먹는걸 좋아하는 남편의 정반대 여행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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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 도착하자마자 교토로

나는 사실 오사카 잘… 모른다 ㅋㅋㅋ

교토에 살았고 교토가 편하고 좋아

오로지 내가 가고 싶다고 내 고집으로 방문한 교토

나만의 교토 팁도 몇 개 같이 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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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는 키티 붙인 무궁화 같다던 남편ㅋㅋㅋ

느려터짐…


한참이 지나 나이들어 와보니 이전과는 감상이 전혀 달랐는데 예전엔 일본이 참 깨끗하고 (비교적) 선진국 같았는데 요즘 보니 ’되게 낡았다’ 역도 건물도 열차도 철도도 오래되고 한국이 더 깨끗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물가도 그사이 한국이 많이 따라잡아서 이제 일본이 싸게 느껴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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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교토역 오자마자 젤 처음 간 데는 ‘사료 츠지리’

교토를 좋아하는 이유는 시간이 천천히 가는 도시라

다시 가도 많이 변한게 없었다.(편안-)

교토=말차라 유명 가게가 몇개 있지만 나는 개취로 츠지리 파라서 ㅋㅋㅋ


교토역점은 이세탄 백화점 안에 있다.

기온이 본점인데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늘 줄이 길어서 한적하게 가고 싶다면 교토역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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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에 가니 핑크핑크하다

교토타워가 코앞에 보이는 뷰 좋은 창가석

1인석도 이렇게나 잘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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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캐리어가 많아서 직원분이 4인석에 의자를 치우고 캐리어를 놓게 배려해주셨다.

창 못보는게 좀 아쉽긴 했지만 편히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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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남편 취향이 너무 달라서 ㅋㅋㅋㅋㅋㅋ 그는 말차를 극혐한다…

특유의 텁텁함이 싫다고 하는데 난 꼭 먹고 싶다고 해서 말차 파르페 먹으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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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카스테라 파르페

그리웠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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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말차가 싫어서

호우지차 파르페

말차 전문점이다보니 말차 말고 선택지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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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구먼

교토가면 꼭 해야할 일(말차 덕후라면)

말차 디저트 많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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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지 파르페는 비추ㅋㅋㅋ

말차보다 더더더더더 텁텁함

단호남은 저 젤리 같은거 식감도 싫고

심지어 밑에 팥이랑 떡임(둘 다 싫어하는데)

거의 단팥죽 수준이었는데 ㅋㅋㅋㅋ

다 남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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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카스테라는 완벽

밑에 아이스크림도 있다.

항상 입가심으로 따뜻한 차를 내어주는데 그게 좋음

여기 디저트들은… 포만감을 주는 편이라

(난 밥 대용으로 먹긴 함)

식후에 차로 입을 싹 씻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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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나 ㅋㅋㅋㅋ

낮비행기 타고 교토 이동했더니 하루 다 끝남..

오밤중이라 버스타고 바로 숙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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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레솔 가와라마치 산조

위치 엄청 편하단 평이 많은데 그냥 보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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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분위기가 깔끔하다

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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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도 뭘 잘 꾸며놓음

문이 문 아닌거처럼 생긴게 여기 특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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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어매니티 주워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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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도 모던 시크

문 아닌거같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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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트윈 침대로 해서 방 사이즈를 그나마 조금 큰걸로 했는데 작긴 작다

워낙 일본 호텔 작은걸 아니까 남편도 예상보다 크다 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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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바로 옆 작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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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많이 작지만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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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룸이라 트윈베드

깨끗하고 위치 시내고 직원도 친절하고 그런디

그치만 난 정말로 이 호텔 추천하기가 좀 힘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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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창문… 얇은 창호지 바른거 같은거

저거 열면 또 바로 창있고 바깥 소음이 그대로 다 들어온다… 다른 방이었다면 위치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나는 불금을 보내는 취객들의 고성, 오토바이 소음, 경찰차 소리를 밤새 들으며 고통에 잠을 설침ㅋㅋㅋ

다행히 남편은 그런건 신경 안써서 쿨쿨 잘 잤는데


소음과 빛에 예민하다 싶으면 절대 비추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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