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주일에 한번씩 인사를 남긴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글을 남깁니다. 사실 그사이 시험 준비때문에 정신이 없었네요. 시험이 다다음주니 아마 그 전까지도 글을 남기기는 조금 어려울 듯 하네요. 아마 공부를 하다 여기로 도망칠 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학교의 축제기획단에 소속되어 활동을 시작합니다. 재미로 하는것도 있고, 흥미가 동해 시작한 일이기도 합니다. 제 꿈을 위해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쌓는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든 시험과 동아리, 축제 준비를 열심히 하다보면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이야기도 참 많아지겠지요.
하루하루 살다보면 버겁기도 합니다. 제 역량에 비해 조금 넘치는 관심을 받고, 다양한 일을 하다보니 지치기도 하네요. 지금은 약과 의지로 버티고 있지만 언젠간 무너질 듯 합니다. 작년에 한번 힘든 일이 있었는데 다행이 지금은 조금 나은 상황이네요. 이 이야기를 책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계획으로는 내년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쓰다보니 스스로에게 쓰는 편지같네요. 저는 요즘 이렇게 지내고 있답니다. 같은 시간을 살지만 다른 하루를 보내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