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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날세상
Apr 30. 2024
국수 한 그릇
백석의 국수가 먹고 싶었던 날
국수 한 그릇
먹는 것보다
보고 있는 것이 더
좋을 때가 있어.
고명 위에
얹
은 세상 당신 마음일 그때.
힘날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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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낯섦을 즐기는 걸음을 걷고 있으며、 차안에서 잠자면서 마음에서 솟아나는 글을 쓰고 싶은 늙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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