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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장금 Aug 20. 2022

의사 인터뷰 - 내가 혈압약을 처방하지 않는 이유2

의사들은 늘 예민하고 화가 나 있어요. 행복하지 않습니다.



내가 혈압약을 처방하지 않는 이유 1편에 이어 2편을 정리해봤습니다.




필자가 최장금 브런치를 통해 골백번도 더 강조해서 했던 말

약은 딱 수치만 정상화시킨다.

그러나 근본적인 건강은 개선하지 못한다.

모든 수치를 잊고 컨디션에 집중해라.


컨디션이 좋으면 정상 수치는 잊어도 된다.

정상 수치라는 기준도 모두 사람이 만든 거다. (의료진이 만듦) 


수년간 물가는 끊임없이 올랐는데 꼬박꼬박 꾸준하게 하락한 것이 있다.

고혈압 정상수치다.

정상 수치의 기준을 조금만 낮추면 환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https://brunch.co.kr/@himneyoo1/30

 



미국 심장전문의 울프손 박사님은 환자들의 병을 고쳐주고 싶어 오랜 수련을 거쳐 의사가 되었는데

온갖 약물과 수술요법에 나아지지 않는 환자들을 보며 좌절감을 느껴 음식 자연요법으로 치료를 전향하신 분입니다.


질문) 혈압약을 처방해보니 아무런 효과도 없으면서 수치만 낮춰 헛된 안정감을 심어준다고 하셨는데요.

다른 의사샘들은 그런 환자들을 똑같이 보는데 왜 치료 방향을 바꾸지 않는 건가요? 


글쎄요. 제가 31살의 의사 연봉이 10억이었습니다.

그걸 버리기 쉽지 않지요.

환자를 많이 보고 약 처방을 많이 하고 수술을 해야 돈이 되니까 그런 것들만 하는 거죠.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긴 하지만 너무 심하게 남용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다 돈 때문이죠.

약은 환자들에게 헛된 안정감을 심어줍니다. 

당연히 헛된 안정감에 불과하죠. 사람들이 진실을 알면 놀랍니다.

약이 아닌 음식으로 빠르게 효과가 나타납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늘 있는 일입니다. 


질문) 의사 친구분들과 사이가 좋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전 의사 친구들을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새로 얻게 된 친구들을 감사해하며 앞으로 잘해나가야죠.

 


종합병원에 근무해보면 의사들은 대체로 예민하고 화가 나 있습니다. 



행복감도 떨어지고 불만스러운 삶입니다. 건강한 삶이라고 할 수 없겠죠.



실제로 환자들은 건강이 썩 좋지 않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좋은 것은 조한경 원장님도 잘 아시겠지만 이쪽 세상에 있는 사람들이 훨씬 더 행복하다는 거예요.



오랜 기간 의사들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아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의사들의 치료방법에 회의를 품기 시작했고 세상이 깨어나기 시작했어요. 

약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갑니다.

의사들 역시 의대 과정에서 세뇌되었음을 느낍니다.






"최장금 선생님 너무 이상합니다.

아파서 병원에 갈 때마다 약의 갯수가 늘어나요.

그런데 아무것도 개선이 되지 않아요."


사람들이 똑똑해지면서 혈압약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본인이 직접 먹어보니 아는 것이다.

혈압약은 수치만 낮출 뿐 건강 개선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오히려 약의 갯수만 하나씩 더 늘어간다는 것을.

혈압약은 헛된 안정감으로 끝나지 않는다.

오래 복용하면 반드시 부작용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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