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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장금 Sep 12. 2022

갑자기 숨이 잘 안 쉬어지고 가슴이 답답한데 공황장애?

폐, 심장에 아무런 이상 없어 신경예민, 불안장애, 공황장애로 진단?



코로나 이후 마스크 사용으로 인해 산소가 부족이 누적되어 건강에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바이러스의 침입이 무서워 산소의 유입마저 차단시켜 숨을 못 쉬는 상황을 만들어서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숨이 잘 안 쉬어진다고 호소해도 마스크는 절대 벗으면 안 되다는 지침에

수많은 아이들의 희생을 치르고 나서야 의학적 소견이 있으면 마스크를 강요하지 말라는 공문이 시달되었다.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9452

당장 아이가 숨을 못 쉬어 죽을 것 같은데 마스크를 벗지 말라니...

이런 경우라면 학교를 안 가고 회사를 안 가야 한다. 일단은 살고 봐야 한다.






우리 몸에 가장 중요한 것을 물과 산소이다.

우리는 산소가 부족한 생활을 평생 해본 적이 없다.

목이 마르면 물을 마셔야 하고 산소가 부족하면 산소 보충을 해야 한다.

목이 말라 물을 마시면 갈증이 빠르게 해소되나 산소는 그렇지 않다.

몸속에서 산소가 부족해지면 상황이 악화되면 갑자기 호흡이 가빠져 정신이 혼미해진다.

그러다 산소 긴축 대사를 하는 보조 시스템이 가동되어 다시 최소한의 신체대사가 복구된다.

죽을 것 같았는데 다시 저절로 안정되는 것이다.

다행이지만 언제 또 이런 일이 발생할지 몰라 불안하다.






이는 심장이나 폐를 검진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병원의 검진 도구로 원인을 찾지 못할 경우 아무 이상은 없으니 신경과적인 문제로 치부해 

스트레스성 불안장애, 공황장애라고 진단해버린다.

정말 아찔하고 어이없다. 코로나 이후 갑자기 성황을 누리는 곳이 신경과다.

코로나신경증? 답답하다. 산소 부족은 산소 보충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불안장애, 공황장애라며 신경이 무디어지는 약으로 상황을 눌러버리면

이젠 호흡이 가빠져도 위기를 느끼지 못하게 되어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


나는 신경과 약을 먹고 회복되었는데?

그건 면역이 스스로 회복을 한 것이지 신경과 약이 치료를 한 게 아니다.

잘 살던 당신에게 어느 날 갑자기 불안장애, 공황장애가 생긴 걸 납득할 수 있다면 신경과 약을 먹어라.

만병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아무 데나 같다 붙이는걸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나에게 전혀 필요하지 않은 약물로 인해 멀쩡한 정신에 교란이 생길 수 있다.    





산소가 부족해지면 에너지 대사가 급격히 떨어져
뇌에 도달하는 에너지가 부족해진다.


산소가 부족해지면 몸 안에서 아래와 같은 반응이 일어난다.
정상 세포는 당을 대사 하여 피루베이트라는 대사 중간체를 생성한다.
이 과정을 당을 분해하는 시스템을 의미하는 '해당계'라고 한다.
여기까지의 반응은 산소가 있건 없건 상관없이 일어난다.

이렇게 생성된 피루베이트는 산소가 있는 상태에서는 미토콘드리아에 흡수되어 대사 된다.
'이것을 '산화적 인산화'라고 하며 정상세포인 경우
포도당 1분자당 36 분자의 ATP를 생성할 수 있다.

그러나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피루베이트는  미토콘드리아에 흡수되지 않고
세포질 내에서 포도 다을 분해하여 산화 물질인 젖산을 세포 주위에 방출한다.
이것을 '혐기적 해당'이라고 하는데 정상세포에서는 별로 이용되지 않는 대사 경로로,
포도당 1분자에 생성되는 ATP는 2분자에 불과하다.

이 혐기적 해당은 어떤 때에 일어날까?
예를 들어 전속력으로 달린 직후를 생각해보자.
세포가 산소 결핍 상태가 되어 젖산이 만들어지고 근육을 잘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잠시 후 온몸에 산소가 골고루 퍼지면 젖산은 혈액을 통해 간으로 가서
젖산 탈수소 효소 작용에 의해 비루베이트로 변환된 뒤 포도당으로 재생한다.

즉 혐기적 해당은 세포가 산소 결핍으로 빈사 상태가 되었을 때 일어나는
비상 사태용 대사 경로라고 말할 수 있다.

- 케톤혁명 / 후루카와 겐지 / 판미동 -


산소 부족으로 몸에 에너지 대사가 제대로 되지 않으니 몸은 비상 상황이 된다.

가장 중요한 뇌에 당도할 에너지마저 부족해진다.

그래서 식은땀과 어지럼에 답답하고 정신이 혼미하며 난생처음 겪어보는 증상에 극도의 불안감이 몰려온다.

몸이 이런 상황이니 혈압도 치솟는다.

이때 흔들리는 혈압은 비상상황에 몸이 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또 고혈압 환자로 판정해버린다.

혈압약을 먹으면 또 상황은 더 악화된다.


불안장애 공황장애, 고혈압이라고 약을 먹을게 아니라 산소를 보충해야 한다.

마스크를 벗고 공원을 걸으면서 깊은 호흡을 하고

산소가 들어오는 통로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게 벽면 모서리에서 가슴을 좍 펴는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식이법으로 신체 대사를 도우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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