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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장금 Aug 16. 2020

아토피의 근본 원인과 치료법

관절이 꺾이는 곳이 더 심한 이유는 혈류의 흐름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아토피는 집안 먼지,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진드기, 먹는 음식 등에 의해 일어난다.

다른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을 아토피인 당신의 몸의 면역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아토피가 있는 사람들은 약한 엔진을 타고난 아이들이다.

모든 신진대사가 약하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저체온을 지니고 있다.

몸이 약하니 이물질에 대한 공포가 만연하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미리 과하게 반응한다.

"여기서 내가 열심히 방어하지 않으면 이것들이 나를 죽일지도 몰라."

아토피와 알레르기, 관절염은 물론 여드름, 변비, 냉증, 소화불량, 스트레스도

모두 신체의 과한 방어가 야기하는 현상이다.


강한 엔진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먼지나 진드기 따위가 몸에 들어오든 말든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


아토피인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엔진이 약하니 혈류의 흐름도 느리고 몸이 차갑다.

아토피가 유난히 팔목 안쪽, 무릎 안쪽 등 접히는 부분에 증상이 심한 이유는

관절이 꺾여 있어 혈류의 흐름이 방해되는 곳이라 그렇다. 

혈액의 흐름이 느린 곳은 문제가 더 심각하게 발생하기 마련이다.  


아토피를 치료하려면 체온을 올려야 한다.  

햇빛을 자주 쬐고 반신욕으로 기초체온을 올려 혈액을 흐름을 좋게 해야 한다.

상처가 있다고 늘 긴소매로 상처를 가리면 안 된다.

긴소매를 입지 말고 상처 부위에 햇살을 자주 쬐어주어야 한다.

운동이든 반신욕이든 일광욕이든 체온을 올리는 행동을 수시로 해야 아토피가 낫는다.


단, 너무 가려울 때는 얼음찜질로 잠시의 가려움을 해소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은 아니다.




아토피가 어릴 때 심했다가 어른이 되면서 별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아이들의 자율신경이 부교감 신경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부교감(안정모드) 신경이 잔뜩 활성화되어 림프구가 과다 생성된다.

그래서 모든 반응에 과한 방어를 하게 된다.

편식도 이러한 메커니즘으로 새롭거나 익숙하지 않은 음식을 강하게 부정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편식도 자율신경계의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억지로 개선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성장과 함께 자율신경계가 교감(활동모드), 부교감(안정모드)의 밸런스를 이루면 알레르기나 편식이 대부분 개선된다. 자랄수록 신경의 균형이 차츰 안정을 찾고 아토피도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것이다.

(#자율신경계실조증 #자율신경이상 #자율신경이상치료법 #교감부교감신경밸런스 #자율신경조절법)


만약 당신이 아토피라면 아토피에 좋은 음식을 더 먹는 것보다, 아토피에 좋지 않은 음식을 덜 먹어야 한다.

부교감 신경을 더 자극하는 단맛 나는 음식이나 가공음식 및 튀긴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한다.




콧물 알레르기도 아토피와 마찬가지다

재채기나 콧물이 너무 심하면 병원에서는 항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점비약(콧속에 뿌리는 약)으로 증상을 멈추게 하는 치료를 해 준다. 이것은 알레르기를 악화시킨다.

원인은 그대로 둔 채 증상만 없애는 대증요법이기 때문이다.

재채기는 나를 공격하는 이물질을 막는 퇴치하는 역할도 하지만 몸에 열을 내기 위한 반응이기도 하다.

몸의 수분을 제거해야 체온을 높이기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병원의 약은 재채기와 콧물이 나는 이유를 궁금해하지 않고 그냥 재채기와 콧물만 멈추게 한다.

하지만 신체의 면역을 정면으로 방해하는 약을 쓰지 말아야 아토피가 빨리 개선된다.

약을 먹을 것이 아니라 몸의 면역에 시너지가 일어나도록 도와야 아토피가 낫는다.

몸에 열을 내는 운동을 하고 햇살을 자주 쬐어 기초 체온을 올려야 한다.

이것이 알레르기 치료의 가장 정확하고 올바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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