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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묘한량 Apr 01. 2019

만우절

묘한량의 열 번째 글

공식적으로(?) 거짓말해도 이해와 용서가 되는 날 만우절!


만우절의 유래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고대 로마의 힐라리아(3.25), 인도의 홀리축제(3.31) 등에서도 만우절과 비슷한 풍습이 전해집니다. 만우절에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한 프랑스에서는 장난에 속은 사람을 푸아송 다브릴(poisson d'avril, ‘4월의 고기’라는 뜻)이라고 부르는데 이 말의 기원은 알 수 없습니다. 바보의 상징인 뻐꾸기가 4월에 날아오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에서는 장난에 속은 사람을 뻐꾸기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16세기 후반 율리유스력에서 그레고리역으로 바뀌던 시점에서, 3월 말과 4월 1일 사이의 혼란이 만우절의 배경이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4월 1일이 되었지만 달이 바뀐지 모르고 있는 사람들을 놀리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만우절에 장난을 치는 관습은 영국에서 미국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장난을 즐기며 때로는 단순한 농담이나 장난을 넘어서는 짓궂은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출처: 만우절 - Daum 백과             


학창 시절 누구나 만우절 장난을 쳐봤을 것입니다. 저는 수업시간 내내 뒤돌아 있었던 기억이....

덕분에 칠판 필기 하나도 못했었네요.


©️ 2018. 묘한량  all rights reserved.


이번 디자인은 만우절을 맞이하여 묘한량 대신 시바한량 캐릭터를 선보입니다.

월요일이 너무 싫은 묘한량과 달리 월요일만 기다리면서 회사 출근하는 게 가장 좋은 시바한량..

(왠지 사장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될 거 같네요)


4월 1일, 월요일입니다.

 한 달을 시작하는 첫째 날이니 만큼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벌써 4월이라니... 벌써 올 한 해도 3/4밖에 안 남았네요!!


만우절이니 주변 분들과 가벼운 농담 하시면서 즐거운 하루 되세요! 그래도 장난은 적당히 해야 한다는 거 아시죠??



www.instargram.com/hipazp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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